백제의 개로왕은 오늘도 도림과 마주앉아 바둑을 두고있었다. 매번 묘한 수를 써나가는 도림의 솜씨는 과연 《바둑왕》으로 불리울만 하였다.
《도림선생은 바둑을 어디서 배우셨소?》
이번에도 도림에게 지고만 개로왕이 그 묘한 수를 알려는듯 넌지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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