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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동맹니이가따주최 조일친선불고기모임

2013년 07월 11일 12:04 주요뉴스

녀성동맹니이가따주최 조일친선불고기모임

녀성동맹 니이가따현본부가 주최하는 조일친선불고기모임이 6월 16일 니이가따조선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동포녀성들과 일본시민단체 성원들 50여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녀성동맹본부 안정순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재일동포들은 해방후 자기들의 생활권과 민족교육을 대를 이어 지켜옴으로써 오늘은 이국에서도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를 안고 당당하게 살고있는데 이것은 조국의 따뜻한 배려와 1세동포들의 피타는 투쟁의 결과라고 하면서 재일조선인의 권리를 위해 함께 싸우며 지원해준 일본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동포들은 잊지 않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녀성동맹니이가따주최 조일친선불고기모임이어 작년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하였으며 니이가따현이 니이가따조선초중급학교에 대한 보조금을 정지한것을 반대하여 활동하고있는 니이가따국제정보대학 吉澤文寿교수가 발언하였다. 그는 작년에 평양을 방문했는데 평양의 거리는 깨끗하고 몰라보게 달라지고있으며 사람들의 얼굴에는 희망이 넘쳐있어 일본에서의 보도와 전혀 달랐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일본정부와 지방자치체에 의한 조선학교차별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후 참가자들은 동포녀성들이 장만한 불고기를 들며 교류를 깊였다.

동포녀성들이 조선민요를 부르자 춤판이 벌어졌다. 또한 니이가따교향악단의 한 성원이 《림진강》을 연주하는 등 친선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니이가따에 거주하는 작가인 里村洋子씨는 《일본에서 사는 조선사람들을 차별하고 폭언을 들이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이렇게 민간단위에서 교류를 깊여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정말 즐거웠다.》며 지역의 신문에 글을 실었다.

또한 어느 녀성동맹 고문은 《녀성동맹에서 이런 모임을 조직한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하고 만족해하였다.

【녀성동맹니이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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