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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 이와떼현본부 최석문고문

총련 이와떼현본부 고문인 최석문동지가 투병생활끝에 5월 26일 오후 8시 40분, 91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2년 11월 4일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서 빈농의 아들로 출생한 고인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도와 농사와 잡로동을 하다가 살길을 찾아 39년 6월에 일본에 건너왔다. 고인은 혹가이도, 도꾜, 이바라기, 이와떼 등지에서 토목로동에 종사하였으며 힘든 로동에 시달리면서도 독학으로 대학검정시험(大学検定試験)에 합격하여 法政대학 야간부에서 배웠다.

해방을 맞이하여 애족애국운동에 결연히 떨쳐나선 고인은 총련결성후인 55년 6월부터 88년 6월까지 33년간 총련 이와떼현본부 위원장으로서 동포들을 조국과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등 애족애국사업에 이바지하였다. 그후 88년 7월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총련 이와떼현본부 고문으로서 사업하였다.

한편 고인은 재일본조선평화통일협회 부회장, 총련중앙 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력임하였으며 김일성주석님탄생 70돐과 80돐에 즈음하여 2번에 걸쳐 조국에 많은 소를 보내는 사업에 자신이 맨 앞장에 서면서 동포상공인들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조국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이바지하였다. 99년 도호꾸조선초중고급학교 신축, 개축사업에서는 건설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한몫하였다. 또한 본부기업체 책임자를 맡아 애국사업을 재정적으로 안받침하기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와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최석문동지가 애족애국의 한길에서 이룩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주석님의 존함시계와 국기훈장 제1급(4번), 로력훈장(2번), 국기훈장 제2급(2번), 제3급(2번), 기념훈장과 메달 등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최석문동지의 추도식은 5월 30일 모리오까시의 호텔東日本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남 최성수씨)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