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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론설, 《공동선언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열쇠》

2013년 06월 08일 09:00 공화국

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열쇠이라고 강조하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수뇌상봉들을 통하여 채택되고 내외에 엄숙히 천명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론설은 6.15공동선언에 의해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절대적진리인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리념인 우리민족끼리가 제시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과거의 북남합의들을 총집대성한것으로 하여 조국통일문제해결에서 최고지침으로서의 절대적지위를 가진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온 겨레의 사활적요구와 리해관계를 실현하는데서 그 무엇도 북남선언들을 대신할수 없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과 남의 리익을 다같이 반영하고있으며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를 담고있다.

선언들에는 최악의 긴장상태에 처한 북남관계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수 있는 방도가 다 들어있다.

북남관계를 구원할수 있는 유일한 타개책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하는것이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긴장완화와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그 무슨 《도발》이니 뭐니 하며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대결소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는데로 방향전환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과 각계층 동포들이 북남선언들을 고수하고 리행하는 길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열정을 하나로 합쳐나갈 때 북남관계가 겨레의 의사와 지향에 맞게 옳바로 발전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자주통일실현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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