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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 론평, 《민족을 우롱하는 〈국제화〉소동》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립장에 서야 한다고 강조

조선중앙통신사는 4일 《민족을 우롱하고 세계를 기만하는 〈국제화〉소동》이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이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악화된 북남관계를 풀어나갈 생각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북남관계의 《국제화》에 대하여 자주 떠들고있다.

《개성공단의 단순한 정상화가 아니라 국제화를 위한 혁신적변화가 필요하다.》느니,비무장지대에서의 《세계평화공원》조성이니 뭐니 하면서 앞뒤가 맞지 않는 허황한 《대북정책》을 광고하고있다.

이것은 외세의존과 사대매국에 환장한자들의 또 하나의 무분별한 대결망동으로서 민족에 대한 우롱인 동시에 세계여론에 대한 흉악한 기만행위가 아닐수 없다.

개성공업지구는 6.15의 산아,우리 민족끼리의 상징이다. 여기에 《국제화》요 《외국기업유치》요 하면서 외세를 끌어들인다는것은 북남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성공업지구탄생의 취지도,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의 정신도 안중에 없는 후안무치한 매국배족적행위이다.

외세에 의해 강토가 두동강나고 하나의 민족이 근 70년세월 분렬의 고통을 겪으며 살아온것도 부족하여 개성공업지구와 비무장지대에까지 외세를 끌어들이려 하는것이야말로 우리 민족끼리를 가로막고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것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역적패당이 저들의 《대북정책》인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실현방안으로 내세우고있는 《국제화》는 북남관계개선이 아니라 철두철미 대결과 《흡수통일》을 위한것이다.

개성공업지구의 《국제화》에 대해 외울 때마다 《북의 공단페쇄위협에 대한 안전판》, 《북의 개방과 변화를 이끌어낼 마중물》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현실은 북남관계의 《국제화》에 대하여 떠드는것이 외세를 끌어들여 《개혁》,《개방》에 의한 《제도통일》준비를 다그쳐보려는 범죄적기도의 산물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를 전면적인 파탄국면에로 몰아넣은 《5.24조치》와 같은 대결조치들을 그대로 두고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앞장서 날뛰면서 《국제화》를 통한 공업지구의 활성화와 북남사이의 《신뢰》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세상을 웃기는 정치만화이다.

이에 대해서는 괴뢰통일부 장관자신도 지난 3월 27일 개성공업지구《국제화》와 관련하여 《지금과 같이 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가진 계획대로 직선으로 나아가는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실토한바 있다.

괴뢰패당이 모순적인 《국제화》타령으로 저들의 대결본색을 가리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남조선당국은 범죄적인 《국제화》놀음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철저히 서서 현시기 북남관계에서 만사를 제껴놓고 선행되여야 하는것이 무엇인가부터 생각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비핵,개방,3000》의 오물더미속에서 《국제화》나 부르짖어서는 겨레의 민심을 얻을수 없으며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