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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결성 58돐경축 《네리마동포 소풍놀이》

2013년 06월 08일 10:03 동포생활

화목한 지역동포사회 지향하여

소풍놀이에 참가한 네리마동포들

총련결성 58돐을 경축하는 《네리마동포 소풍놀이》가 5월 26일 군마현 우수이도우게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도꾜 네리마지부 김민웅위원장, 실행위원회 리영수위원장(총련지부 부위원장, 지역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남녀로소 동포들 8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아침 일찍 대형뻐스 2대에 분승하여 출발하였다. 그리고 각자가 자기 능력과 취미에 맞게 등산, 하이킹, 온천, 철도문화시설 관람 등을 선택하여 경치좋은 우수이도우게를 향하였다.

등산에는 김형근씨를 비롯한 남녀 5명이 참가하여 가파롭고 위험한 경사가 있는 류꼬마야마(640m)에 올랐다.

우수이도우게에서는 제2부 불고기모임이 진행되였다. 리영수위원장이 인사를 하고 축배선창을 하였다.

동포들은 이후 풍로를 둘러싸고 관하동포가 마련한 고기와 야채를 들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동포들은 저마다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지역청상회 배성진회장은 《동포들의 웃음이 넘치는 화목한 동포동네의 모습을 보니 생각하는바가 많았다. 동포사회와 아이들의 미래,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청상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장수회 홍영우회장은 《우리 장수회도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지역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 분발하며 특히 고령자를 위한 사업과 당면하여 조직하는 장수회려행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남녀로소 할것없이 단결하면서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성황리에 진행된 불고기모임

한편 도꾜조선제3초급학교 교원들은 이날 행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후방사업을 솔선 맡아나섰다. 김생화교장은 《웃음이 넘치고 동포들의 화목한 모습을 보니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한 민족교육과 제3초급학교의 강화발전을 위해 힘써나갈 결의가 굳세여진다. 조직과 동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네리마지부에서는 동포들을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애로가 많은 때일수록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있는 네리마지역동포사회를 꾸리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밑에 이번 소풍놀이를 조직하였으며 실행위원회를 무어 준비사업을 힘있게 밀고왔다.

이날 모임을 끝마치면서 리영수위원장은 《우리모두 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동포들은 이에 뜨겁게 화답하고 보다 화목한 지역동포사회를 지향하여 함께 힘써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네리마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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