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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

2013년 05월 21일 09:00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2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한없이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직속중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군부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군부대를 돌아보시기 위해 걸음을 옮기시던 원수님께서는 지휘부와 주변산들을 뒤덮고있는 울창한 수림을 보시고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었구만, 나무들로 꽉 찼소, 기분이 정말 좋소라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정문앞에 있는 양묘장에서 싱싱한 묘목들이 자라는것을 보았는데 어떤 수종들인가를 물어주시였고 병영주변을 감싸고있는 나무들을 보시면서는 보기 좋게 잘 자래웠다고, 군인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정성이 밑거름이 되였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부대가 조직된지 얼마 되지 않아 건설의 흔적이 남아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깨끗하고 청신하다고 하시면서 부대가 정말 멋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부대의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직된 이곳 군부대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보살피심속에서 현대적인 타격수단을 갖춘 무적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되였다.

원수님께서는 군부대에 대한 장군님의 기대와 관심이 각별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지휘관, 병사들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대오앞에 휘날리는 자랑스러운 군기속에 어려있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서로 합심하여 부대를 쇠소리나는 강철의 전투대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부대의 싸움준비완성에 헌신적인 노력을 바치다가 순직한 전 부대장 주동길의 사진을 보시고 장군님께서 잊지 못해하시던 부대장에 대해 추억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원수님께서는 도서실을 돌아보시면서 당에서 보내준 여러가지 필독도서들과 다양한 사상문화교양자료들을 보아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작전연구실에 들리시여 부대의 임무수행정형과 훈련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자나깨나 싸움준비만을 생각하며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 지휘관들과 군인들을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부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부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군부대의 식당, 부식물창고, 콩창고를 돌아보시였다.

취사장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조리대에 차려놓은 음식감들을 보시고 물고기는 어떻게 공급하고있는가, 정상적으로 먹이는가를 알아보시였다.

부식물창고에 들리시여 갖가지 절임들이 가득찬 단지들과 탕크들을 일일이 보시고 군인들을 잘 먹이기 위해 애쓰는 지휘관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콩창고앞에 이르시여 현판을 쓸어보시며 《콩창고, 콩창고》라고 거듭 외우신 원수님께서는 부대를 시찰할 때마다 콩이 가득차있는것을 보면 푸짐한 식탁을 마주한 군인들의 모습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한알한알의 콩을 무심히 보지 말라, 콩 한알이 적을 쏘아잡는 총탄 한알이라고 생각해보라, 그러면 콩생산을 더 많이 해야 하겠다는 각오가 저절로 생길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지휘관들에게 늘 당부하지만 군인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잘하는것은 싸움준비완성의 중요한 비결이라고 하시면서 후방사업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자각을 안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군부대 직속중대를 돌아보시였다.

병실앞에 이르신 원수님께서는 병실처마밑을 따라가며 일매지게 심고 가꾼 생울타리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생울타리를 해놓으니 비물이 떨어져도 흙이 패이지 않는다는 보고를 들으시고 병영을 제 집뜨락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이런 착상도 할수 있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다시금 군부대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그냥 서서 보고싶은 부대, 요란하여서가 아니라 살림군들이 살고있는 마음에 드는 부대라고 하시면서 마치 휴양소에 온것 같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기쁘신 마음으로 병실, 교양실, 세목장을 돌아보시며 모든 조건이 군인들의 군무생활에 불편없이 갖추어진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부대를 돌아보니 기분이 좋다고, 부대를 잘 꾸려놓고 최고사령관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는 보고를 받고 왔는데 찾아온 보람이 있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에게 수고가 많았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훌륭히 꾸려진 군부대를 돌아보니 이곳에 꼭 와보시겠다고 하시던 장군님 생각이 난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을 모시고 부대에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40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직속중대를 돌아보신 후 중대군인들의 예술소조공연을 보시였다.

중대군인들은 설화와 합창 《그리움은 끝이 없네》, 남성2중창 《인생의 영광》, 합창 《그이는 친근한 우리의 최고사령관》, 합창이야기 《중대는 정든 고향집》, 녀성4중창 《불타는 소원》, 시와 합창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등의 종목들을 펼치였다.

원수님께서는 군인들의 공연을 보시며 박수도 크게 쳐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어 직속중대군인들과 담화를 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기쁨에 가슴들먹이는 병사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언제 입대하였는가, 제대는 언제 하는가를 하나하나 물어주시면서 군사복무는 혁명대학을 나오는것과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모든 군인들이 훈련도 잘하고 군중문화예술소조활동도 잘하여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제대되여 사회에 나가게 되면 군인정신, 군인본때를 보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날 군관 강영순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새로 건설한 군부대군관사택들의 건설정형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통신은 군부대 전체 군인들이 자기들의 초소에 찾아오시여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원수님의 격동의 정신, 격동의 숨결, 격동의 발걸음을 따라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맹세를 다지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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