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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15년형 언도받은 미국인문제 언급

2013년 05월 05일 18:04 조국・정세

《적대시정책 존재하는 한 법적제재로 대응》

조선외무성대변인은 조선에서 국가전복음모죄로 15년형을 언도받은 배준호문제와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배준호는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배후조종하에 목적의식적으로 우리 나라에 위장입국하여 국가전복을 노린 여러가지 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체포, 기소되였다.

해당기관의 조사와 재판과정에 본인이 자기의 범죄행위에 대해 실토하고 인정하였으며 그가 소지하였던 각종 증거들에 의하여 범죄행위가 확증되고 유죄판결을 받았다.

지난 시기 미국공민들이 우리 공화국의 법을 위반하여 억류될때마다 미국의 전직,현직 고위관리들이 평양에 직접 와서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기때문에 우리는 인도주의적견지에서 관용을 베풀어 놓아주었다.

그러나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배준호사건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남아있는 한 인도주의적관용으로써는 미국인들의 위법행위가 근절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존재하는 한 미국인들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제재로 대응해야 한다는것이 우리가 찾게 되는 결론이다.

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우리가 배준호문제를 그 어떤 정치적흥정물로 써먹으려 한다고 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억측이다.

우리는 배준호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그 누구도 초청할 계획이 없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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