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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손정도고문

2013년 04월 25일 08:33 주요뉴스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고문인 손정도동지가 페염으로 4월 22일 오후 1시, 89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손정도고문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안고 오래동안 총련애족애국사업에 헌신한 총련의 귀중한 애국1세대 간부일군이였다.

1923년 6월 8일 경상남도 의녕군에서 태여난 고인은 일제식민지시기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낯설은 이국땅 일본에 건너와 갖은 민족적학대와 고역에 시달리다가 조국해방을 맞이하였다.

1946년부터 히로시마현에서 전임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민청, 조련을 거쳐 총련결성후 총련 히로시마현본부 서기장, 사무국장, 부위원장, 위원장, 1963년부터 총련중앙 정치부 부부장, 부장, 정치국장, 1977년부터 총련중앙감사위원회 부위원장, 위원장, 1983년부터 총련중앙 총무국장, 재정국장, 1986년부터 학우서방 사장, 1989년부터 교육회중앙 회장, 고문으로 총련의 애족애국운동과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에 헌신하였다.

대원수님들께서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고인의 애국충정과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를 수여해주시였으며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들과 공화국창건기념훈장, 자유독립훈장 등 가지가지의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손정도동지의 고별식은 교육회중앙과 총련사이따마 남부지부의 합동장으로 4월 25일 도다사이죠에서 거행된다.(상주는 부인인 백남선씨)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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