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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평화실현 위한 공동기구 발족

미국대통령에게 평화협상 개시 요구

남조선에서 각계각층의 공동기구인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이 발족되여 3일 서울 광화문앞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3월 1일부터 미군과 남조선군이 북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것을 계기로 진보련대,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조성하는 행동의 중단과 평화협상의 개시를 요구하는 평화행동과 시위들을 각지에서 진행하고 성명들을 련이어 발표하여왔다.

《국민행동》이 결성됨으로써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을 반대하는 각계층이 평화실천을 펼쳐나갈 공동투쟁의 조직적틀이 마련되게 되였다.

3일 현재 《국민행동》에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통일의 길, 민족문제연구소,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기독교사회선교련대회의, 불교평화련대, 녀성련대, 통합진보당 등 통일단체는 물론 야당, 청년, 학생, 녀성, 로동, 농민, 종교계 등 35단체들이 망라되고있으며 앞으로 취지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들과 개인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나갈것이라고 한다.

《국민행동》은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각계 릴레이 평화선언의 발표와 10만명 서명운동, 미국과 일본에 평화사절단의 파견 등의 활동을 벌려나갈것을 계획하고있다.

《통일뉴스》에 의하면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현재의 조선반도정세는 부분적, 일시적 충돌위기가 아니라 《전면전으로까지 확전될수 있는 매우 심각한 위기》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조선전쟁 이후 최대의 군사적충돌위기가 현실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효적인 노력을 철저히 외면하고 북에 대한 군사적압박에만 몰두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민족절멸의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관련국모두가 군사적긴장을 높이는 일체의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협정의 체결과 조선반도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대화를 전면적으로 시작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들은 이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국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모든 적대적행동의 즉시 중단과 평화협상의 개시를 오바마대통령에게 요구하는 서한을 미국대사관에 전달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