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문답, 실시간봉사／올봄부터 전국규모에서

전국의 농장들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간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새로 도입하게 된다.

이 체계는 농업정보연구소에서 운영한다. 국영 및 협동농장들에서 영농과정에 제기되는 여러가지 복잡한 정황과 문제들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과학기술적인 해답을 준다.

농업정보연구소에서는 2005년부터 농작물생육예보를 해오고있다.

예견되는 기상조건과 그에 따라는 농작물생육상태, 병해충발생상태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농업기술적대책을 세워 각급 농업지도기관들과 생산현장들에 순별로 통보해주고있다. 예보는 인쇄매체, 방송을 통해 각지에 전달되고있다.

새로운 실시간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도입은 임의의 지역, 단위에서 각이하게 발생하는 정황들에 보다 신속히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영농기술봉사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김성진 농업정보연구소 소장(42살)에 의하면 새 문답봉사체계는 올해 파종시기부터 전화봉사의 형태로 시험도입하며 점차 국가콤퓨터망을 통한 봉사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영농대책전문가의 육성과 영농대책을 위한 자료기지구축,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의 개발을 비롯한 일련의 사업들이 추진중에 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