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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탁구선수들, 중국에서 공동훈련

2013년 03월 09일 09:00 체육

아시아대회 메달획득을 목표로

조선의 장애자탁구선수들이 중국 연변시에서 중국의 선수들과 공동훈련중에 있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구탁구협회의 초청에 따른 이번 훈련은 5월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장애자 및 애호가 탁구경기(평양지국)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에 의하면 이번 훈련은 올해 10월 말레이시아의 꾸알라 룸뿌르에서 진행되는 제3차 아시아청소년장애자경기대회참가를 위한 준비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8월 런던에서 진행된 국제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국내에서 장애인들의 체육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본경기대회 수영종목에 절단장애자인 림주성선수가 출전하여 세계체육계에 조선장애인체육선수들의 존재를 처음으로 시위하였다.

런던경기대회직후인 지난해 10월과 11월 평양과 함경남도, 평안북도, 강원도에서 진행된 장애자 및 애호가탁구경기들에 장애인들의 참가수가 대폭 늘어났다.

조선장애자체육협회에서는 협회에 망라된 장애자탁구선수들의 국제경기진출을 적극 안받침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그들이 경기경험을 풍부히 쌓고 기술련마를 다그치도록 전문체육단들과의 련계도 강화하고있다.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게 되는 국제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출전은 조선장애자체육협회와 선수들이 내세우고있는 목표중의 하나이다.

《올림픽출전을 지향하는 연장선상에서 올해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출전이 있다. 이번에는 단순한 존재시위가 아니라 메달획득에 목표를 두고있다.》고 리분희서기장은 말한다.

련맹에서는 올해에 전국적범위에서 진행되게 되는 장애자 및 애호가탁구경기를 통하여 전망성있는 장애인선수들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탁구와 함께 수영, 활쏘기를 비롯하여 장애인체육의 종목들을 늘이기 위한 대책들도 강구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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