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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9번 평양공연〉베토벤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주력

조선의 연주가와 합창단

【평양발 윤리나기자】일본 지휘자 井上道義씨가 지휘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련습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井上씨의 조선방문에 앞서 국립교향악단은 독일 작곡가인 베토벤이 창작한 이 유명한 곡에 담겨진 의미를 깊이 파악하고 그를 악기로 정확히 표현하는데 힘을 기울여왔다.

평양산원유선중앙연구소를 참관하는 이노우에씨와 참관단 성원들(사진 윤리나기자)

합창단도 마찬가지이다. 4일오후에 진행된 합창련습에서는 도이칠란드어로 된 가사의 발음을 익히는 동시에 무엇보다도 베토벤이 곡상과 가사내용에 대한 파악을 깊이는데 많은 시간을 돌렸다.

井上씨와 함께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참관단도 이날 련습을 관람하였다. 中澤俊子씨(72살)는 《처음 해보는 곡인것만큼 아직은 잘 익숙되지 않는 모양이지만 井上씨의 지도 하나하나에 단원들이 호응하여 의욕적으로 달라붙고있다. 훌륭한 공연이 될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련습이 끝난 다음 井上씨와 참관단은 작년 11월 6일에 새로 개관된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참관하였다. 진단실, 입원실, 수술실 등이 설치된 4층짜리 건물로 된 연구소를 돌아보았다.

최신설비들이 갖추어진 연구소를 돌아본 참관단들은 《호텔처럼 아름답게 꾸려진 연구소가 참으로 훌륭하다,》, 《일본과 국교가 없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양나라들이 조선에 제재 등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있으나 조선이 많은 나라들과 교류를 깊이하고있다는것을 이 연구소를 보면서 알수 있었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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