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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표, 제네바군축회의에서 강조, 《핵시험은 적대행위에 대처한 단호한 조치》

2013년 03월 04일 09:18 공화국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대표가 2월 27일 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제3차 핵시험이 조선의 합법적인 평화적목적의 위성발사권리를 란폭하게 침해한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취한 실제적인 대응조치의 일환이라는데 대해 강조하였다.

조선대표는 원래 제3차 핵시험을 진행할 계획도 없었고 또 그럴 필요조차 느끼지 않았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평화롭고 안정된 환경에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주력할수 없도록 각방으로 방해해나섰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가 지난해 12월 우리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을 때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

인공지구위성의 발사는 국제법에 의한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행사이다.

하지만 미국은 유독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들면서 또다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도 마음놓고 벌릴수 없는 엄혹한 정세하에서 우리는 부득불 중대결심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것이 바로 제3차 지하핵시험이다.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처럼 예측불가능한 지경에로 다가가고있는데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미국이 주장하는것처럼 우리 나라가 《탄도미싸일》을 리용하였기때문에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는것은 초보적인 론리도 갖추지 못한 궤변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다.

유엔성원국들중 군사위성을 포함한 위성발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도 미국이고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도 미국이다.

미국의 론리대로 하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은 미국이며 미국부터 응당 문제시되여야 할것이다.

핵시험을 제일 많이 하고 위성발사도 제일 많이 한 미국이 유독 우리 나라만이 핵시험도 위성발사도 하면 안된다고 하는것이야말로 국제법위반이며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우주의 평화적리용과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적권리를 엄중히 유린하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도구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는 미국의 행위는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할것이다.

미국은 지금이라도 우리의 위성발사권리를 존중하여 완화와 안정의 국면을 열겠는가 아니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까지 추구하여 정세폭발을 향한 지금의 잘못된 길을 계속 걷겠는가 하는 량자택일을 하여야 할것이다.

대표는 끝으로 회의가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의 본질이 한 유엔성원국의 자주권이 지켜지는가 아니면 유린당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이라는데 대해 응당한 관심을 돌리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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