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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진재 2돐 희생동포합동추도식, 도호꾸초중에서 엄숙히 거행

도호꾸초중에서 거행된 《동일본대진재 2돐 희생동포합동추도식》

동포들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조직과 동포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가져온 동일본대진재로부터 2년이 되는 11일, 희생된 동포들을 추모하는 합동추도식이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도식장은 절망에 빠져 신음하던 2년전, 숭고한 동포애와 민족애로 희생된 동포유가족들과 피해지역동포들에게 거액의 위문금과 위문전문을 보내주시여 재생의 희망을 안겨주시고 고무하여주신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조성된 엄혹한 정세를 뚫고 기어이 새 전성기를 열어나갈 참가자들의 뜨거운 결의로 충만되였다.

추도모임에는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 겸 권리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피해지인 미야기, 후꾸시마, 이와떼, 이바라기와 그외 도호꾸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 각 단체 책임일군들, 희생동포유가족들과 피해동포들 11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전체 참가자들이 희생된 동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서 보내온 추도전문을 박구호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다음으로 총련 미야기현본부 리영식위원장이 추도사를 하였다.

그는 희생된 동포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였다.

그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본유사이래 대지진과 해일로 인하여 일본정부도, 지방행정도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여 대혼란에 빠져있었던 속에서 이 세상 누구보다 먼저 재일동포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쳐주셨다고 하면서 사랑의 위문금과 위문전문은 피해지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복구, 재생에로 이끄는 생명수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직접 찾아와 사랑의 위문금을 전달해주었을 때 희생된 동포유가족들과 피해입은 동포는 물론 관하 동포모두가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조국의 고마움을 온몸으로 느꼈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유가족들과 피해지역동포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을 마련하는데 계속 큰 힘을 돌려나가며 피해입은 조직과 동포사회를 보란듯이 재생시켜 대진재전보다 민족성이 차넘치고 상부상조로 흥하는 동포동네를 꾸려나갈데 대하여 결의다졌다.

추도식에서는 《宮城県日朝親善友好協会》 今泉英明회장이 인사를 한 다음 총련후꾸시마 나까도오리지부 윤종관위원장, 녀성동맹 이바라기현본부 현봉렬총무부장이 각각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인사를 하였다.

윤종관위원장은 지난 2년동안 벌려온 복구활동과 학교, 지부에서 거둔 성과들을 소개하고 그를 안받침해준 각지 동포들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 흥하는 동포사회를 꾸리기 위해 지부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나갈 결심를 피력하였다.

현봉렬총무부장은 진재당시와 그후 복구사업을 더듬어보며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위문금과 위문전문에 몹시 고무된 이바라기현하 일군들, 동포들은 단결하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올해 창립 60돐을 맞는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를 계속 고수발전시켜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참가자들은 희생된 동포들의 명복을 빌어 헌화하였다.

(주미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