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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협 회장 담화발표, 《합동군사연습은 용납 못할 범죄행위》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리동제회장은 5일, 미군과 남조선군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측당국은 끝내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있다.

이미 《독수리》연습이 시작되였고 이제곧 《키 리졸브》연습도 벌어지게 된다. 이로써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미국과 남측당국은 이번에도 연습이 《년례적》이라느니 《방어훈련》이라느니 하면서 여론을 오도하려 하고있지만 이 합동연습의 반북핵선제공격연습으로서의 본질과 그 엄중성, 위험성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더우기 미국과 추종세력이 조선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미싸일발사라고 우기며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를 채택케 했을뿐아니라 이를 자주권에 대한 유린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그 표시로서 제3차 핵시험을 진행한데 대해서까지 걸고듦으로써 조선반도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켰다. 게다가 대북선제타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전쟁연습을 강행하고있으니 우리는 더더욱 경악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정세를 핵전쟁발발의 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 락인찍고 이를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남녘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는 대규모 대북선제타격연습이 립체적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실전으로 번져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이미 자주권수호를 위한 전면대결전을 선언한 조선은 적들과의 판가리대결을 위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기다리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으며 제3차 핵시험에 이어 제2, 제3의 강경대응까지 예고한 상태이다.

미국은 한다고 하면 하는 나라로 세상에 알려진 조선이 판문점대표부를 통해 무모한 전쟁연습이 벌어지면 그 순간부터 미국의 시간은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가장 고달픈 시간으로 흐르게 될것이라고 한 경고를 절대로 례사롭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

또한 남측당국은 《남북관계개선》이니 《신뢰프로세스》니 뭐니 하는 듣기 좋은 말만 하지 말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해 북남간의 긴장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행동부터 당장 중지해야 할것이다.

온 겨레는 물론 세계는 그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미국과 남측당국은 무모하고 범죄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