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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 이바라기현 쥬오지부 김성원부위원장 겸 센바분회 분회장

2013년 02월 15일 14:47 주요뉴스

총련 이바라기현 쥬오지부 김성원부위원장 겸 센바분회 분회장이 투병생활끝에 13일 오후 2시 2분에 57세를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55년 12월 7일 이바라기현 기따이바라기시에서 팔남매 셋째아들로 출생한 고인은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를 거쳐 76년 조선대학교 사범교육학부를 졸업하였다.

그후 니이가따조선초중급학교(2년간)와 모교인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6년간)에서 후대교육사업에 종사하였으며 84년부터는 분회장이였던 아버지의 뜻을 이어 분회위원으로서, 97년부터는 분회장으로서 사업하는 등 30여년간 후대교육사업과 분회사업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하여왔다.

지난해 난병을 앓게 된 고인은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면서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부일군대회앞으로 보내주신 축전을 높이 받들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단합되고 화목하며 약동하는 힘있는 동포동네를 꾸리기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 사업하였다.

대원수님들께서는 고인의 애국충정과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2급과 3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김성원동지의 고별식은 15일 총련이바라기현 쥬오지부장으로 미또시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남 김상오씨)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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