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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국제관계의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변

조선이 제3차 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미국은 《조선 대 국제사회》라는 대립구도를 꾸며내며 유엔안보리를 리용하여 또다시 대조선《제재》를 강화하는 무모한 길을 줄달음침으로써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유엔과 조선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쏴올린데 대해 유엔안보리가 《제재결의》를 날조한것은 유엔력사상 처음이며 헌장자체의 란폭한 위반이였다. 다른 안보리 상임리사국들도 미국의 압박에 굴복했다. 이로써 유엔안보리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수 없음을 재증명했다.

조선문제에 한해서만도 유엔은 애초부터 미국의 허수아비기구로서 백방으로 리용되여왔다. 미국이 제2차대전후 조선문제를 유엔에 상정한것부터가 불법이였고 남측에 꼭두각시정권을 세우고 민족분단의 시원을 열어놓을 때도 유엔의 이름을 도용했다.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지 60년이 되는 오늘도 남조선강점미군이 《유엔군》의 모자를 쓰고있다.

뿐만아니라 유엔은 미국의 조종밑에 조선의 자주권, 발전권, 생존권마저 유린하는 천만부당한 《제재결의》들을 련달아 채택하는 추태를 벌려왔다.

중근동, 북아프리카에서 미국과 NATO성원국들이 감행하고있는 침략과 전쟁, 정권전복과 수탈 등 온갖 국가테로, 국가범죄가 허용되고있는것도 유엔안보리 상임리사국들이 자기 《국익》을 챙기기 위해 막뒤에서 미국과 흥정하고있기때문이다.

유엔제재정책의 파탄

추종세력들을 동원한 유엔제재소동은 총파탄되여가고있다. 《로씨야의 소리》는 최근 보도에서 실질적으로 조선을 향한 제재를 비롯한 압박조치는 이미 그 자체의 비효률성을 증명했으며 유엔제재가 완전하고 명백하게 실패로 끝나고말았다고 단언했다.

60여년에 걸치는 미국의 대조선봉쇄압살정책에 대해 조선은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대답하고 이미 그 지독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봉쇄망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갈수 있는 힘을 키웠다.

그 상징이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쏴올린 지구위성이며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핵억제력이며 미국본토전체를 사정거리안에 둔 고성능의 로케트들이다. 그리고 조선은 모든 분야에서 최첨단과학기술을 자체로 개발하여 발전하는 나라가 되였다. 조선에 제재, 봉쇄, 공갈이 통하는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국제질서의 재편성

그런데 랭전구도의 붕괴는 미국의 일국지배시대의 도래를 의미하지 않는다. 쏘련을 대신하는 대국의 등장으로 국제질서가 새로 편성되는것도 아니다.

인류가 공동으로 지향하는 공정한 국제질서는 조선을 축으로 확립되여가고있는듯싶다. 조선과 같은 작은 나라가 오늘처럼 제국주의우두머리인 오만무례한 핵초대국과 동등하게 맞서며 자주권을 철저히 고수하면서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고 세계의 자주화를 촉진하는 믿음직한 존재가 될 때까지는 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의 대미대결전은 국제관계의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날이 갈수록 그 속도를 높여나갈것으로 보인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