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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초중고 취주악부 정기연주회, 명곡 통해 깊은 감명 안겨주어

2013년 02월 07일 16:39 문화 민족교육

명곡들이 피로되여 절찬을 받은 연주회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취주악부의 《제34차 정기연주회》가 1월 14일 히로시마시의 히가시구민문화쎈터에서 진행되였다. 동포, 학부모, 일본시민들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부원 32명이 한마음이 되여 준비를 해온 이날 연주회에서는 《우리의 마음은 하나》,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를 비롯한 조선의 명곡들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작품 등 계 14곡이 피로되였다.

학생들의 연주를 들은 손님들은 《아주 수준이 높고 훌륭한 공연이였다.》, 《깊은 감명을 받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학생들이 연주하는 모습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이번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소조를 후배들에게 인계하게 되는 고급부 3학년생을 대표하여 발언한 김대황주장은 《우리가 이렇게 연주회를 열수 있었던것은 많은분들의 도움이 있었기때문이다. 소조생활에서 얻은것을 힘으로 하여 앞으로 떳떳이 살아나가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취주악부 학생들은 35차 연주회를 향하여 련습을 더 잘하여 기술기량을 한계단 높여나갈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히로시마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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