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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결의》를 단죄규탄/총련일군들의 담화(1)

2013년 01월 30일 15:42 주요뉴스

총련 각급 기관, 단체 책임일군들이 조선의 인공위성발사를 문제시한 유엔안보리의 천만부당한 《결의》를 단죄규탄하는 담화를 일제히 발표하였다. 1월 28일 발표된 담화 요지는 다음과 같다.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총련 도꾜도본부관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은 지금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발사를 걸고들고 조선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는 유엔안보리《결의》를 조작해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있다.

나는 철천지원쑤 미국의 주도아래 꼭두각시 성원국들이 허재비처럼 손을 들어 채택한 천만부당하고 불법무법의 모든 유엔안보리《결의》를 전면배격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외무성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미국은 조선의 평화적위성발사만을 《장거리미싸일발사》요, 유엔결의에 대한 《위반행위》요 뭐요 하면서 여론화해오다가 마침내 조선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 유엔안보리를 발동시켜 새로운 《제재결의》라는것을 조작하였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우리는 미국의 장단에 놀아나는 유엔안보리가 부당한 대조선결의들을 당장 철회하고 우리 인민, 우리 민족앞에 사죄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 유엔안보리는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자주권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

우리는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동족대결망동을 철저히 폭로규탄하는 조국수호투쟁을 전조직적으로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마련하고 조국의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에 참답게 기여해나갈것이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며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행사인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를 걸고 유엔안보리 《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조국의 존엄과 우리 인민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전으로 락인찍고 견결히 규탄배격한다.

유엔의 《제재결의》는 미국의 말을 고분고분 듣는 나라는 그 무엇이든 쏴올릴수 있지만 미국이 적대시하는 나라는 평화적우주리용권리조차 행사할수 없다는것으로서 말그대로 이중기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번 성공적인 위성발사는 조선의 우주과학기술과 종합적국력을 힘있게 과시한 특대사변이였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민족사적대경사였다.

우리는 이 경사를 동족으로서 함께 기뻐하지는 못할망정 동족을 해치기 위한 망동을 꺼리낌없이 저지른 리명박역적패당을 치밀어오르는 민족적분노와 불타는 적개심을 안고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오늘의 엄중한 정세는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해내외의 온 겨레를 나라의 평화와 안전, 우리 민족의 운명을 철옹성같이 지키기 위한 애국성전에로 힘있게 부르고있다.

우리 오사까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목숨보다 귀중한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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