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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初沢亜利씨 《隣人-38도선의 北》 출판

2013년 01월 26일 09:45 문화・력사

2010년 4월에 처음으로 조선을 방문하고 이제까지 4번에 걸쳐 평양이외 함흥, 원산 등 6개소 지방도시를 찾아가 촬영활동을 벌린 初沢亜利씨(39살)가 작년 12월 21일에 사진집 《이웃사람(隣人)-38도선의 북(北)》(徳間書店)을 출판하였다. 사진집에는 유원지에서 노는 시민들, 음식점에서 일하는 종업원, 해수욕을 즐기는 가족, 등하교시에 동무들과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아이들 등 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이 실리고있다.

들판에서 불고기를 즐겨먹는 녀성(사진집에서)

《조선에 촬영하러 가는것은 行楽地에 려행하러 가는것과 같은 기분이였다.》고 당시를 돌이켜보는 初沢씨. 또한 촬영활동을 통하여 친해진 조선의 안내원들과 만나는것도 즐거움의 하나였다고 새삼스레 말하였다.

初沢씨는 이전부터 일본 언론들의 편파보도로 인하여 대다수의 일본사람들이 조선을 《절대악》으로 삼게 되고 실제로 보아본적도 없는데 리유없이 싫어하는 경향을 우려하고있었다고 한다. 실지 初沢씨가 본 조선에서는 일본이나 다른 나라들과도 다름없는 시민들의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모습들이 있었다고 한다.

初沢씨는 《사진을 통하여 독자들이 조선인민들의 숨결을 느끼고 순진한 마음의 교류를 할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이 사진들이 널리 보급됨으로써 일본에서의 반조선감정이 해소되고 최종적으로는 동아시아의 평화가 이룩되는데 도움이 되였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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