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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 허종만의장, 재일동포들에게 2013년 새해인사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으로 새해 애족애국활동을 힘있게 벌릴것입니다

재일동포 여러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받들어 모시고 영광스러운 어머니조국의 창건 6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이하는 력사적인 새해 주체102(2013)년의 첫아침이 밝았습니다.

나는 새해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는 우리 민족의 최상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0돐과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0돐을 성대히 기념한 뜻깊은 경사의 해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주체위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선 력사적인 전환의 해였습니다.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영생의 념원을 안고 날과 달을 보낸 지난해 우리 조국에서는 수령영생위업의 새 장이 펼쳐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강성국가가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는 대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났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에 의해 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태양궁전이 훌륭히 꾸려지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높이 모시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난해 12월 12일 《광명성-3》호 2호기를 우주에 쏴올려놓으시였을 때 우리들의 심장마다에 차고넘쳤던 감격과 환희, 민족적긍지는 얼마나 컸고 자랑스러웠습니까.

우리 조국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뜻깊은 2012년에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발사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전세계에 과시한것은 5천년 민족사의 특대사변이였습니다.

지난해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위업의 계승완성에 불멸의 업적을 새겨나가신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우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몸소 보살펴주시고 승리에로 령도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중앙 서만술의장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여 친히 화환을 보내주시고 그의 유해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존함으로 된 력사적인 첫 축전을 보내주시여 새 주체100년대 총련사업의 강령적과업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청년절과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재일조선청년학생대표단과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대표단을 친히 불러주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며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인추모대표단을 비롯하여 지부위원장과 로간부, 녀성동맹과 교육일군, 청년상공회의 대표단들을 조국에 불러주시여 추모행사장들의 앞자리에 내세워주시는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를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기에 총련은 지난해에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전에 바라시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하기 위한 충정의 한길을 보람차게 달려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0돐의 태양절과 어버이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0돐의 첫 광명성절 경축행사들이 총련의 모든 본부와 지부, 단체들에서 수많은 동포들의 참가밑에 다양하게 진행되였으며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충정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갈 일군들과 동포들의 한결같은 신념과 결의로 끓어넘쳤습니다.

총련은 지난해에 어버이장군님의 지부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지부경쟁을 재일동포의 85% 이상이 거주하는 125개 총련지부에서 벌렸습니다.

총련지부위원장과 지부상임위원들, 열성자들은 지부경쟁을 량심의 경쟁, 애족애국의 성스러운 경쟁으로 힘있게 벌려 말단지도기관으로서의 총련지부의 체모를 더욱 튼튼히 갖추었습니다.

지부경쟁을 통하여 30대, 40대의 새 세대들이 총련분회장, 분회위원으로 적극 나섬으로써 전체 총련분회의 85.4%인 686개 분회가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되였으니 이 얼마나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까.

지난해 7월 21일에 열린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마련을 위한 총련지부일군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 100년대 총련사업의 강령적지침인 력사적인 첫 축전을 보내주신것으로 하여 애족애국운동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영광의 대회로 장식되였습니다.

총련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따라 벌려온 모범분회창조운동의 전통을 계승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새100년대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기층조직건설과 대중운동을 혁신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0일과 21일에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새 전성기1차대회)를 성대히 가지여 새 모습의 분회건설을 선언하고 모범창조운동에 총궐기하였습니다.

지난해 총련의 모든 조직과 학교들, 학부모들과 열성동포들이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는 운동을 년간을 통하여 힘있게 벌려 많은 초중급학교들이 학생수를 늘구었으며 학교를 사랑하는 사업에서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지난해는 새 세대들에게 있어서 특기할 영광의 해였습니다. 청상회의 101명과 102명의 조청과 류학동대표들이 조국을 방문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배려를 받은것은 재일조선청년운동의 력사에 길이 전해질 경사스러운 일이였습니다.

조청은 《좋아요!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기획하여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더 많이 묶어세웠으며 류학동도 지방별로 동포학생들의 교류모임을 다양하게 조직하여 동맹원을 확대하였습니다.

청상회는 호꾸리꾸지방청상회를 결성함으로써 북은 혹가이도로부터 남은 규슈에 이르는 모든 지방에 청상회조직을 정연히 꾸렸습니다.

청상회의 현직역원들과 년령상 청상회를 나간 열성자들이 총련지부상임위원과 분회위원, 지역상공회의 역원과 교육회 리사로 적극 나서 애족애국운동을 참신하고 활기있게 벌리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놀게 된것은 지난해 총련사업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며 가장 귀중한 성과입니다.

녀성동맹은 제9차 중앙어머니대회를 성대히 진행하였으며 중앙과 본부, 지부들 82개소에서 동맹결성 65돐기념행사를 뜻깊게 조직하여 여기에 새 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녀성들을 망라하였습니다.

상공회는 《우리 상공회 새 모습창조운동》을 통하여 새 전성기 상공단체의 모양새를 갖추어나갔으며 경리업무를 개선하여 동포상공인들에게 더 잘 복무하였습니다.

총련은 금강산가극단과 지방가무단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예체육운동, 고령동포들에 대한 복지활동과 아이키우기운동을 지원하며 민족결혼을 성사시키는 활동을 활발히 벌려 동포사회가 언제나 화목하고 약동하며 민족적정서로 차넘치도록 하였습니다.

총련은 조국의 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였으며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을 위한 사업들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나는 지난해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이국땅의 모진 풍파를 과감히 이겨내여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에서 귀중한 전진을 이룩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마음속으로부터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 주체102(2013)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이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해오신 강성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총공격전의 해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새해에 즈음하여 재일동포들에 대한 뜨거운 혈육의 정을 담으시여 친히 축전을 보내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새해축전에서 《나는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 라고 하시였습니다. 얼마나 뜨겁고 고마운 말씀입니까.

우리 총련에 있어서 새해는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사업을 한계단 더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벌려나가야 할 중대한 해입니다.

새해에 우리를 둘러싼 일본의 정치, 경제정세는 더 험악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포근히 안아주시고 총련을 보호하며 우리들의 삶과 미래를 위해 모든것을 다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고 강성번영하는 조국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념의 표시인 《번영하는 조국, 동포들의 행복》이라는 말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영원한 진리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오랜 력사는 그 아무리 어려운 속에서도 동포들이 령도자와 조국을 굳게 믿고 조직의 두리에 뭉쳐 싸우면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있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동포사회를 민족적정서가 차넘치는 화목하고 약동하며 힘있는 동포동네로 꾸려나갑시다.

지부와 분회를 더 활성화하고 민족교육을 고수하며 사랑하는 후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자녀들을 더많이 우리 학교에 보냅시다.

총련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으로 애족애국운동을 새 100년대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벌려나갈 결심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르신대로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갑시다.

나는 희망의 2013년에 전체 재일동포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주체102(2013)년 정월 초하루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