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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서기국, 남조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천영우의 망동을 규탄

2013년 01월 06일 19:43 조국・정세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6일, 남조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인 천영우가 인터뷰를 통해 망동을 부린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보도문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괴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천영우놈이 언론에 나서서 리명박역도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는 궤변을 늘어놓는 망동을 부림으로써 내외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천영우놈은 지난해 12월 27일 극우보수언론인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라는데서 저들의 이른바 《원칙있는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틀을 본질적으로 변화시켰다.》느니, 《대북억지력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충돌도 있었고 인명손실도 있었지만 그 결과로서 한반도평화결정권을 회복했다.》느니, 《북에 돈을 주고 평화를 사는것은 안된다.》느니, 《북이 나를 강경파로 만들었다.》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이와 함께 다음기 《정권》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신뢰다 뭐다 해놨지만 현 정부와 근본적으로 다른것은 없다.》느니, 《기본철학은 같다.》느니 하고 떠벌이면서 저들의 대결정책이 그대로 연장될것이라고 흰소리를 쳤다.

청와대에서 《대북정책》이라는것을 고안해내며 그 집행을 주관한다고 자처하는 자가 줴친 망발은 리명박역도의 극악한 본심을 그대로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이것이 바로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의 골통에 박힌 우리 공화국에 대한 관점이며 북남관계현실을 보는 사고방식이다.

정말 돌부처도 낯을 붉힐 해괴망측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청와대에 박혀있는 역적패당이 모두 천영우와 같이 현실을 보지도 민심을 듣지도 못하는 가련한 눈뜬 소경이고 먹통들이니 무슨 정치가 바로 되겠는가.

역적패당이 내들고있는 이른바 《원칙있는 대북정책》이 가져온 후과는 실로 엄중하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열기속에 좋게 발전하던 6.15시대 북남관계를 극단한 대결과 전쟁접경의 관계로 몰아가고도 《남북관계틀을 본질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자화자찬하는것이 역적패당이다.

애초에 역적패당은 북남관계를 파국적인 동족대결관계로 역전시켜보려고 잡도리했다는것을 보여준다.

외세와 야합하여 위험천만한 북침도발과 전쟁연습을 뻔질나게 감행하여 평화를 파괴하고 인명을 살상하며 남조선안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고도 이를 《저들이 원하는 평화유지방법》이라고 줴쳐대는것이 천영우놈을 비롯한 청와대패거리들이다.

지어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북남협력으로 남조선기업이 살고 생계가 보장되며 안정된 삶이 유지되여왔던 6.15시대의 평화를 《돈을 주고 사는 평화》로 매도하면서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대결광신자들은 《비핵, 개방, 3000》이니, 《원칙고수》니, 《기다리는 전략》이니 하는 따위로 북남관계를 다 말아먹은 역적패당을 저주하는 남조선민심의 목소리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듣지도 못하고있다.

참으로 남조선민심과 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새 집권세력의 《대북정책》도 저들과 《근본적으로 다른것이 없다.》, 《기본철학은 같다.》고 주제넘게 떠들어대면서 대결정책연장을 음으로 양으로 압박해나서고있는것이다.

이미 온 겨레의 규탄으로 총파산선고를 받은 리명박역도패당의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이 그대로 이어지게 되면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질것은 더 큰 불행과 재난뿐이다.

희극은 천영우가 언론에 나서서 《북이 자기를 강경파로 만들었다.》고 지껄이면서 마치 어진 양이 포악한 승냥이로 할수없이 변한것처럼 철면피하게 놀아댄것이다.

천영우로 말하면 괴뢰외교계에 오래동안 종사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식민지적지배와 간섭의 하수인노릇을 해온 전형적인 주구로서 사대매국노인 리명박역도의 눈에 들어 청와대에 들어가 동족대결의 일선에서 날뛰고있는 악질분자이다.

이자는 《북붕괴설》을 내돌리면서 발악하다못해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대역죄를 저질렀으며 이번 괴뢰대통령선거때에는 반공화국대결을 고취하는 《북풍》조작에 적극 가담해나선 백해무익한 페물이다.

온갖 못된 악습이 골수에 배겨있고 동족반대에 미친 천영우놈은 열백번 다시 까나와도 그 모양 그 꼴일수밖에 없다.

이번 천영우놈의 횡설수설은 안팎에서 얻어맞고 만신창이 된 리명박역적패당의 납작한 체면을 조금이라도 세우고 저들과 《차별화》해보려는 새 집권세력에게 못을 박기 위한 어리석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사물현상을 거꾸로 보며 력사를 퇴행시키는데 만성화된 인간오작품들의 궤변에는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는다.

그러한 망동은 오히려 반역무리들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길뿐이다.

천영우놈이 갈 곳은 리명박역적과 같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대밖에 없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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