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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사설(요지),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2013년 01월 02일 14:34 공화국

2일부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였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선군조선의 력사에 또 하나의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기게 될 새해 주체102(2013)년이 밝아왔다. 우리는 위대한 백두령장을 높이 모시고 우주정복의 쾌승을 떨친 크나큰 긍지를 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보내시는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천만군민의 가슴은 지금 한없는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새해의 첫아침에 초소와 일터, 가정과 마을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옵고 친근하신 음성을 들으며 만세의 환호성을 목청껏 터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감격과 행복은 끝이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에 높이 떨쳐나가시려는 백두의 선군령장의 철의 의지와 웅대한 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지금 세계는 새로운 진군을 개시한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과 불패의 위력에 경탄의 시선을 모으고있다. 원대한 포부와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자의 높은 긍지와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고무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당의 령도따라 천만군민이 피눈물속에서 산악같이 일떠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이룩한 커다란 승리와 성과를 총화하시였다. 지난해는 수령영생위업이 빛나게 실현되고 우리의 일심단결과 혁명무력이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과시된 의의깊은 해였다.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와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강성국가를 향하여 용을 쓰며 솟구쳐오를수 있는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심장깊이 새기며 2012년을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인 승리자의 크나큰 자부심에 넘쳐있다. 우리 조국의 비약과 혁신은 어버이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휘황한 설계도와 튼튼한 토대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대한 포부와 신심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필승의 신념과 담력에 원천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쳐오를것이다. 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난해의 투쟁속에서 체득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는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앞길을 뚜렷이 밝힌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는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끝까지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고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새해의 휘황한 전투적강령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고 온 겨레에게 통일의 신심을 북돋아주며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정의의 활력을 부어주는 혁명적기치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실현함으로써 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전사, 제자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올해에 우리는 공화국창건 6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이 땅우에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일떠세우시고 탁월한 전략전술과 현명한 령도로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을 창조하시며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업적이 있어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으며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가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새해의 총진군길에서 애국의 열정과 전승의 환희를 총폭발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빛나게 구현해나가는것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경제강국건설은 오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전면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올해의 투쟁구호이다. 이 구호에는 우리 나라를 새 세기 경제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전투적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에서 경제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농업, 경공업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우주를 정복한 위성과학자들처럼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들은 올해를 창조와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강화하는데로 지향시킬데 대한 문제,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군인들을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교육, 보건, 문학예술, 체육, 도덕을 비롯한 모든 문화분야를 선진적인 문명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우며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고 현대적인 문화후생시설들과 공원, 유원지들을 더 많이 건설할데 대한 과업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일심단결의 강국, 무적의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는 더 높이 떨쳐지고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문명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새해 2013년을 위대한 승리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녀야 한다.

전당, 전군, 전민이 신년사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학습은 실천의 선행공정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똑바로 알아야 당의 위업에 충실할수 있으며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전투조직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자로 하여 올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을 일신시키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첫시작부터 본때있게 일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구체적실정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일별, 주별, 월별로 전투계획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면밀하게 세워야 한다.

전체 인민이 올해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고결한 충정과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바쳐나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는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넋이고 숨결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올해총진군에서의 승리가 있다.

우리는 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심장에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누가 보건말건 무슨 일에나 진심을 바치고 뼈심을 들이며 최대의 마력을 내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선군조선의 장한 우주정복자들처럼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에 높이 떨치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투신력을 지니고 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해도 최첨단수준에서,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벽하게 해놓아야 한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는 우리 인민의 훌륭한 애국적풍모가 올해의 총진군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조직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올해 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서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의 참뜻을 깊이 새기고 새해전투를 위한 조직사업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강한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이악한 실천력을 지니고 첫시작부터 박력있게 일해나가야 한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최대의 절박한 과제이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유훈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우리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고 하여도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삼천리강토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워야 한다.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며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끝없이 광명한 미래가 펼쳐져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내 나라, 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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