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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성명, 비핵화 공동선언의 무효화 선포

2013년 01월 26일 16:40 공화국

《정의의 위업에 맞서는자들은 보복과 철추를 면치 못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5일 《우리의 정의의 위업에 감히 맞서는자들은 무서운 보복과 철추를 면치 못할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여 외세와 결탁하여 유엔안보리《결의》조작에 날뛴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을 가장 추악한 반민족적범죄로,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로 강력히 규탄단죄하였다.

성명은 남조선괴뢰패당에 대한 대응조치를 다음과 같이 천명하였다.

1.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이 미국과 함께 반공화국 핵, 미싸일소동에 더욱더 엄중히 매달리는 조건에서 앞으로 북남사이에 더이상 비핵화론의는 없을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1992년에 채택된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의 완전백지화, 전면무효화를 선포한다.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북침핵전쟁책동과 반공화국핵소동에 의해 이미 사문화된지 오래며 따라서 우리가 그에 구애될 필요가 없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2.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반공화국적대정책에 계속 매달리는 한 우리는 그 누구와도 절대로 상종하지 않을것이다.

력사적교훈이 보여주는것은 반공화국대결을 추구하는자들과 상종해보아야 해결될것이 없으며 오히려 북남관계가 더 악화될뿐이라는것이다.

남조선괴뢰패당은 동족대결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와 마주앉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3.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유엔《제재》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경우 강력한 물리적대응조치가 취해지게 될것이다.

《제재》는 곧 전쟁이며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우리는 이미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대답할것이라는것을 선포하였다.

괴뢰패당은 우리의 경고를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천만군민은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대결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우리의 정의의 위업에 감히 맞서는자들은 무서운 보복과 철추를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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