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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청년들을 축하〉도꾜, 동포사회의 견인력이 되리

감사와 결의의 마당으로

모임전에 진행된 출신별의 기념촬영

스무살을 맞는 도꾜조선청년들의 축하모임(주최-총련 도꾜도본부, 주관-조청 도꾜도본부)이 13일 도꾜의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총련 도꾜도본부 박윤기부위원장, 도꾜도상공회 박충우회장,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신길웅교장, 녀성동맹 도꾜도본부 김순덕위원장,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 조청 도꾜도본부 조명진위원장, 도꾜청상회 고철상회장, 류학동 도꾜도본부 리정수위원장, 총련지부위원장, 조청지부일군들, 스무살을 맞는 140여명의 청년들과 부모들 모두 300여명이 참가하였다.

1부 축하기념모임에서는 총련본부 박윤기부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그는 스무살을 맞는 청년들을 열렬히 축복하고 이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아들딸들을 어엿한 조선청년으로 키운 부모들을 위로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자신을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키워준 부모들의 진정어린 사랑과 믿음, 동포사회의 뜨겁고 고마운 정을 언제나 간직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자체의 과학기술과 힘으로 우주를 정복한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조국의 번영과 통일, 재일동포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녀성동맹본부 김순덕위원장이 청년대표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청년들은 이날 출신교별로 노래를 불렀다.

스무살을 맞는 청년들을 대표하여 조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고영재청년(조선대학교 교육학부 2학년)이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는 부모와 여러 일군, 교직원, 선배들의 덕택으로 이날을 맞이할수 있었다며 총련조직에서 이처럼 성대한 축하모임을 마련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그리고 동포들이 일본사회에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고 살아나가기가 더욱더 어려워지고있는 속에서 새 세대 청년들이 동포사회를 견인하는 존재가 될 사명을 간직하고있다고 하면서 거주지역마다 지부를 찾아가 조청활동을 벌려 동포청년들의 민족적뉴대를 깊여나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하였다.

2부 축하연회에서 참가자들은 도꾜도상공회 박충우회장의 선창으로 축배를 올렸다. 연회에서는 우리 학교 은사들의 비데오메쎄지, 초급부와 학생회의 출신단위별노래자랑모임, 도꾜조선가무단의 공연, 려행권을 비롯한 상품들이 당첨되는 대추첨회가 있었다.

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 초급부,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 중급부를 졸업하여 현재 류학동교또에 망라되여있는 성상기청년도 이날 모임에 참가하였다. 자신을 우리 학교에 다니게 해준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있다고 말하는 그는 일본학교에 다니면서 《재일조선인에 대한 무관심》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경험을 학생회와 류학동활동에 살리고있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도 류학동의 후배들이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이끌어주는 활동에 자신의 정열을 바쳐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한편 이날 부모들은 자기 아들딸들이 고급부 3학년에 올라간 시기에 《고등학교무상화》문제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심정을 토로하면서 앞으로도 민족교유권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무상화》문제가 발생한것이 계기의 하나가 되여 조대 정치경제학부 법률학과에서 배우게 된 림설주청년은 《〈무상화〉가 적용될 날을 향하여 우리 청년들도 끝까지 싸우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리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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