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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두고보자

2013년 01월 09일 13:43 메아리

남조선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후보가 근소차로 당선했다.

메아리◆대선기간중 박근혜는 대북대결정책을 취한 리명박도당과는 거리를 두며 화해와 평화정책을 취하겠다고 강조했고 북남관계발전을 위해서라면 북의 지도자와도 만나겠다고까지 말했다.

◆대선직전에 미국무성 조선문제담당고관이였던 윗트는 누가 대통령에 단선되든 북과의 대화를 추구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이번 대선결과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의 여론은 완전히 2분되였으며 리명박패당과 같은 대북대결정책을 계속한다는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였다.

◆리명박패당은 일관하여 《압력을 가하면 북은 붕괴한다》는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모험적인 대결정책을 강행하고 《천안》호사건, 대규모 남미합동핵전쟁연습소동을 벌렸다. 그러나 강성국가건설에로 힘차게 나가며 인공위성발사에 성공한 북은 끄떡하지도 않았다.

◆이런 정황에서 박근혜는 화해와 평화에 대해 말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같은 입에서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통일》이니 《선비핵화 후경제협력》 등 리명박이 하던 소리를 되풀이하는 말도 들려온다. 만일 박근혜가 교만해지고 공약을 빈밀로 돌린다면 남조선인민의 엄한 비판을 면할수 없을것이다.

◆1972년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한 7.4공동성명에 조인한것은 당시 대통령이였던 박정희였다. 2002년 박근혜는 김정일장군님과 만나 민족화해와 교류에 대해 이야기했다. 중요한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우리는 박근혜의 선거공약이 빈말인가 어떤가를 지켜볼것이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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