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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위성보유, 부흥전략 본격화의 신호탄

드팀없이 관철된 2012년 구상

김정일장군님의 서거 1돐을 앞두고 《광명성-3》호 2호기가 성공리에 발사되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제작한 첫 실용위성을 우주공간에 쏘아올리는것은 력사의 풍파속에 조선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자주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는 2012년의 주요사업이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실용위성을 개발, 발사하는 과학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증명된것을 계기로 조선의 국가부흥전략은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설것으로 보인다.

12일에 발사된 《은하-3》호(조선중앙통신)

두가지 담보

기상예보와 자원탐사 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지구관측위성 《광명성-3》호의 1호기는 올해 4월에 발사되였다.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조선의 국력을 내외에 시위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시작을 자랑차게 선포하시려는것이 김정일장군님의 뜻이였다. 장군님의 구상에 따라 준비된 4월 15일의 열병식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100년 민족사에 대한 총화에 기초하여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한다고 연설하시였다.

4.15연설의 그 구절에는 담보가 있었다. 하나는 열병식을 통해 그 일단을 보여준 인민군의 군사력, 경제건설의 전제로 되는 평화를 지키는 막강한 힘이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라는 최고령도자의 선언도 바로 이 연설에서 나왔다.

다른 하나는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과학기술력이다. 첫 실용위성의 발사는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련을 이겨냈던 그 나날에 자력갱생으로 마련한 귀중한 성과를 온 나라가 함께 확인하는 기회로서 준비되였다.

4월에 쏘아올린 위성은 궤도진입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양보도 드팀도 없이 관철해갈데 대한 김정은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해를 넘기기 전에 재도전의 조건을 갖추어놓았다.

국정운영의 리정표

조선에서는 위성발사가 강성국가건설의 로정도와 련계되여 국정운영의 중요한 리정표로 되여왔다.

1998년 8월 《광명성-1》호가 발사된 직후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10기 1차회의는 김정일장군님을 《국가의 최고직책》인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

장군님께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남포시)를 방문하시여 2012년까지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것을 호소하신것이 2008년 12월이다. 이듬해인 2009년 4월, 경제건설에서 대고조가 일어나는 가운데 《광명성-2》호가 발사되였다.

조선은 우주공간의 평화적개발과 리용이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임을 주장해왔다. 그런데 조선을 적대시하는 나라들은 위성발사를  《장거리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로 보고 행동하였다. 실제로 98년의 《광명성-1》호발사는 당시 미국 클린톤행정부가 대조선강경책을 접고 대화로선으로 선회하는 계기로 되기도 하였다.

위성발사체와 탄도미싸일이 기술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것은 사실이지만 그 성격을 규정하는것은 발사의 당사자이지 그것을 지켜보는 제3자가 아니다.

2012년 4월의 인공위성발사는 그 평화적이며 과학기술적인 성격을 투명성있게 보여주었다. 국제적인 관례를 초월하여 서해위성발사장과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해외의 기자, 전문가들에게 공개되였다. 위성발사를 준비한 조선의 지도부는 우주개발에 투입된 첨단과학기술이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에 환원된다는 현실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내놓았다.

애국심의 발동

12월의 재발사도 그 연장선우에 있다.  2012년의 목표로 정해진 실용위성의 궤도진입성공은 새로운 도약의 리정표가 된다.

조선의 지도부가 국산위성의 발사에 집념을 가지는것은 자기 나라 인민의 힘과 지혜에 의거한 경제건설을 신조로 삼고있기때문이다.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라고 말할수 있는 실용위성의 발사와 보유는 인민들의 애국적열의를 발동시켜 경제부흥전략을 전면적으로 수행해나가는 계기점이 될수 있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모든 사업을 복종시키도록 하는 방침은 이미 제시되고있다. 경제사령탑의 기능을 제고하는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가 강화되고있으며 사회주의원칙을 지키면서 최대의 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경제관리의 방법론도 부단히 연구되고 구현되여가고있다.

《광명성-3》호의 성공적발사로  《새로운 100년대》의 첫해에 상정된 중요한 사업계획이 에누리없이 집행되였다.  그것은 2013년의 보다 적극적이며 대담한 정책추진을 예고하고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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