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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항공절기념모임/기교비행, 집단강하 등

2012년 12월 03일 13:57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에서 항공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1945년 11월 29일은 김일성주석님께서 해방직후 새 조선의 첫 항공대를 창설하시여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무력발전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날이다. 조선로동당은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건군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항공대가 창설된 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이날을 항공절로 정하도록 하였다.

평양에서는 11월 29일 군대와 당의 간부들의 참석밑에 항공절기념모임이 진행되였다.

기념모임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명예위병대의 례식으로 시작되였다.

국기와 최고사령관기가 숭엄한 분위기속에서 게양되였다.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이어 평양항공구락부 선수들의 모범출연과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대들의 기교비행이 있었다.

무선조종모형항공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비행자세, 고도, 방향을 변화시키면서 여러가지 기교동작들을 펼치였다. 모형항공기들은 속도비행과 360°회전, 공중에 머무르는 체공비행도 능란하게 수행하였으며 연막으로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기도 하였다.

또한 남녀락하산선수들이 투하되여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집단정점강하와 집단교예강하를 수행하였다.

조선인민군군악단, 조선인민내무군녀성취주악단의 군악례식이 모임의 마감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이날 인민무력부에서는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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