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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사제도사》 등 4권을 발행

2012년 12월 05일 09:00 공화국

부문사 전40권 출판사업 완료

사회과학출판사에서 조선부문사의 련속편 4권을 새로 발행하여 전40권에 달하는 부문사출판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에 발행된 책들은 《조선군사제도사》(고대-고려편), 《조선군사제도사》(리조편), 《조선토지제도발달사》(근대편), 《조선수군사》(고대-중세편)이다.

사회과학출판사에서 새로 출판발행한 4책의 조선부문사들(평양지국)

《조선군사제도사》(고대-고려편)에서는 고대로부터 고려에 이르는 각 시기의 구체적인 사회와 국가에 존재한 군대의 계급-신분적구성, 편성원칙, 중앙군과 지방군, 병종, 군종구성, 지휘체계 등을 고찰하였다.

특히 군대의 인적구성과 그 편성원칙을 력사적으로 밝혀내는것을 군사제도사연구의 기본과업으로 제기하고 이 문제를 해명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이였다.

《조선군사제도사》(리조편)에서는 리조시기의 군사제도사를 개괄체계화하면서 1392년 리조봉건국가성립이후 수십년동안에 걸쳐 진행된 군사제도의 개편과 정비의 주요내용, 군사제도가 가장 째여졌던 15세기 중엽 군대의 계급신분적구성과 편성의 원칙 및 봉건적의무병제 그리고 1592-1598년 임진조국전쟁을 계기로 일어난 군사제도의 변화, 17세기-19세기 전반기 군사제도의 문란과 변화의 기본양상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이로써 반만년의 유구한 조선력사를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각 부문별로 구체적으로 종합체계화한 전40권에 달하는 조선부문사출판사업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2년만에 전부 완료되였다.

전40권으로 된 조선부문사들은 고대로부터 근대시기까지의 해당 부문별력사를 주체적립장과 사회력사발전의 각도에서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다룬 조선력사학계의 최신연구성과작이다.

방대한 부문사집필에는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평양미술대학을 비롯한 국내 과학교육기관들의 관록있는 학자, 교원, 연구사들이 참가하였다.

서광웅 사회과학출판사 사장에 의하면 출판된 조선부문사들은 현재 전문력사학자들과 교육기관들은 물론 력사애호가들속에서 수요가 매우 높다고 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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