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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가극단 리문기, 황유순단원이 《2.16예술상》을 수상

2012년 12월 25일 14:06 문화・력사 주요뉴스

허종만의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진행된 제20차 《2.16예술상》개인경연 본선에 참가한 금강산가극단 장새납연주가인 리문기단원에게 2등상을, 금강산가극단 무용배우인 황유순단원에게 3등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였으나 장군님께서 생존해계셨던 때와 똑같이 《2.16예술상》 개인경연을 조직진행하도록 해주시였으며 경연에 참가한 가극단 단원들에게 예술상을 수여하여주시는 은정깊은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문화성에서 보내온 증서와 메달의 전달식이 24일 조선회관에서 있었다.

전달식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민족권위원회 김상일부위원장과 금강산가극단 리룡수단장, 수상자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증서와 메달을 전달하였다.

석상에서 허종만의장은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으며 조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예술경연인 《2.16예술상》 개인경연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올린 가극단 단원들을 열렬히 축하하고 그들이 앞으로도 예술활동을 통하여 민족적정서가 차넘치는 흥하는 동포사회를 꾸려나가는데 크게 기여할것을 당부하였다.

수상자들이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예술의 훌륭함을 실감한 의의깊은 나날이였다고 경연의 전과정을 돌이켜본 리문기단원은 경연본선출전이 결정된 후에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거하시여 본선이 없어진다고 생각했었으나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조치에 의해 성대히 진행된 경연에 출전함으로써 동포사회에 기여하고싶다는 마음이 한층 강해졌다고 말하였다.

조선의 가장 실력있는 지도원의 지도를 받으며 수상할 때까지의 과정을 통해 많이 단련되였다고 말하는 황유순단원은 이제까지 자신을 돌보아준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길에서, 재일동포무용계의 견인역으로서 정진하겠다고 말하였다.

(글-리동호기자, 사진-로금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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