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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동맹결성 65돐〉시즈오까동포녀성들의 축하모임, 《세월은 흘러도 마음은 하나》

2012년 12월 10일 13:44 주요뉴스

녀성동맹결성 65돐기념 시즈오까동포녀성들의 축하모임이 11월 18일 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에서 113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기념모임에서 보고를 한 녀성동맹본부 주명미위원장은 조국을 우러러 총련에 뭉쳐 투쟁하여 조직과 동포사회, 우리 학교를 지켜온 전통을 오늘은 새 세대 동포녀성들이 이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새로운 주체 100년대에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더 많은 일을 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총련본부 리명유위원장과 시즈오까시의회 佐野慶子의원이 축사를 하였다.

모임에서는 제45차 재일조선학생중앙예술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시즈오까조선초중급학교 중급부 무용부를 비롯한 학생들이 공연을 피로하였다. 또한 20여년간 활동해온 녀성동맹 浜松지부 장고소조의 연주, 1세고문들의 노래, 청소도구를 사용한 어머니회의 장단놀이, 이전 어머니회 성원들의 노래, 녀성동맹 무용부의 무용, 조청과 청상회의 중창이 무대에 올랐다. 녀성동맹 무용부는 이번 공연 련습과정에 재건되였다.

녀성동맹본부 리봉식고문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2부에서는 도꾜조선가무단이 공연을 피로하였다. 참가자들은 춤판을 벌리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녀성동맹에서는 이번 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하여 실행위원회를 뭇고 제반 준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총련은 물론 학교와 상공회, 조청과 청상회의 모든 조직에서 관심을 돌리고 적극 협력해주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모임은 동포참가형의 의의깊은 행사가 되였다.》,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기뻐하였다.

장내에 나붙은 《녀성동맹의 자랑찬 65년, 세월은 흘러도 마음은 하나, 조국과 조직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구호대로 이날 모임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녀성동맹조직을 변함없이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으로 빛내여나가는 결심을 가다듬게 하는 마당이 되였다.

【녀성동맹시즈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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