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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동요애호회》창립10돐기념 2012코리아동요음악회

《고향의 모습이 떠올랐다》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겨레동요애호회》창립10돐기념 2012코리아동요음악회가 19일 도꾜도 분꾜꾸의 분꾜시빅홀에서 진행되였다. 약 300명의 동포 일본시민들이 관람하였다.

공연 1부는 동포청년음악그룹 《바람》의 피아노4중주 《반달》로 막을 올렸다. 그외 조국의 명작들과 함께 《겨레동요애호회》가 창작한 동요 《까까머리동생》, 《엄마가 고마워》, 《노란우산 빨간우산》등이 녀성독창, 중창형식으로 피로되였다.

1부 마지막에는 일본과 세계 각지에서 가창활동을 벌리는 일본시민합창단인 《麻生동요를 부르는 회》 성원들이 무대에 올라 《아까똔보》, 《고향의 봄》을 피로하였다. 이 합창단 책임자인 菅原敬子씨는 《일본에는 4계절을 형상한 좋은 노래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노래를 부름으로써 명작을 후세들에게 남기는데 한몫하고싶다.》고 말하였다.

2부에서도 《바람》의 반주에 맞추어 조선의 동요 《백두산》, 《색동저고리》 등과 창작동요 《엄마손 약손》, 《귀뚜라미 귀뚤귀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음악회에서는 이날 모두 26곡이 호평속에 피로되였으며 마지막에는 관객들도 함께 《백두산》을 다시 불렀다.

공연을 본 1세 어느 동포녀성은 《동요를 들으니 어린시절에 지냈던 고향의 모습들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고 감격스럽게 말하였다.

이역땅에서 나서자란 아이들에게 민족적정서에 넘친 동요를 들려주자는 목적으로 재일동포시인, 작곡가들로 무어진 《겨레동요애호회》는 2011년 4월 28일에 창립되였다. 동회 김아필대표는 《정세가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동포들이 더 조국과 민족을 느낄수 있도록 계속 창작활동을 벌려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