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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페학/한정동

푸른 풀 베며는

손에 옮나니

새파란 향기

 

새끼를 꼬며는

손에 남나니

새빨간 상처

 

그리고 언제나

눈에 뵈나니

서당 글동무

(1931년 12월 《어린이》)

일본어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