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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체육대회〉체육단부문 남자축구결승경기・4.25가 선봉을 2-1로 타승

2012년 11월 02일 11:08 체육

10월 29일 김일성경기장에서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제12차 인민체육대회 전문체육단부문 남자축구결승경기가 진행되였다.

수도의 각계층시민들과 애호가들이 경기장관람석을 꽉 메웠다.

김정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결승경기를 관람하게 된 수많은 관객들은 커다란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제12차 인민체육대회 남자축구에서 1위를 한 4.25팀의 선수들(평양지국)

이날의 결승경기는 올해의 남자축구팀들간의 련맹전 최종대결인것으로 하여 량팀선수들은 물론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비상한 관심과 주목을 모았다.

4.25팀과 선봉팀은 다같이 가조에 속하여 지난 조별예선경기들에서 각각 종합점수 17점, 16점으로 조에서 1, 2위의 순위로 올라와 대각경기를 치른후 최종결승단계에 진출하였다.

4.25팀은 국내1부류팀으로서 오래동안 패권적지위에 있는 최강팀으로 알려져있으며 선봉팀은 올해 처음으로 1부류경기에 참가하는 실력이 만만치 않은 팀으로 등장하고있다.

량팀간의 결승경기는 시작부터 매우 치렬하게 벌어졌다.

경기가 시작되여 2분만에 4.25팀의 공격수 11번 명성철선수가 귀중한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4.25팀선수들은 공격속도를 보다 높여 경기시간 44분경에 중간방어수 15번 신재현선수가 또다시 통쾌한 꼴을 넣어 확고한 우세를 차지하였다.

후반전에서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한 선봉팀의 드센 공격이 성공하여 경기시간 90분경 선봉팀의 3번 송철웅선수가 한꼴을 기록하였다.

그후 치렬한 공방전이 계속되였으나 더이상 득점이 나지 않고 결국 2―1로 4.25팀이 이긴 상태에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4.25팀은 높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정신력으로 전인공격, 전인방어, 측면에서의 2~3인결합에 의한 낮고 빠른 넘겨차기로 문전결속하는 경기방식으로 시종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가 끝난 후 김정은원수님께서는 4.25팀, 선봉팀선수들을 몸가까이에 불러주시고 뜨겁게 악수하시며 그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시였다.

4.25팀의 주장 방어수 25번 리배훈선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경기를 지켜보신다고 생각하니 선수모두가 사기충천하고 힘든줄 모르고 달리고 또 달렸다. 원수님께 경기모습을 보여드리고 승리의 보고를 드린것이 제일 기뻤다.》고 말하였다.

이번 남자축구결승경기에서 4.25팀의 중간방어수 20번 서현욱선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경기기간 총 5개의 꼴을 넣었으며 경기조직자적역할을 능숙하게 수행하여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회에서 총 8개의 꼴을 넣은 4.25팀의 명성철선수는 대회 최고득점자로 되였다.

이로써 4.25팀은 올해 4월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경축 만경대상전국체육축전 남자축구1급경기에서 1위를 한것을 포함하여 올해 국내의 가장 큰 축구련맹전에서 두차례에 걸쳐 우승하였다.

이번 제12차 인민체육대회 남자축구경기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4.25 / 2위 선봉 / 3위 리명수 / 4위 매봉 / 5위 압록강 / 6위 만경봉 / 7위 소백수

8위 평양 / 9위 경공업성 / 10위 기관차 / 11위 묘향산 / 12위 룡남산 / 13위 월미도 / 14위 봉화산

15위 대령강 / 16위 왕재산 / 17위 황룡산.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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