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적십자대회 진행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적십자대회가 21일과 2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사진 조선중앙통신)

대회에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적십자일군들이 참가하여,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국제기구대표들, 조선에서 사업하고있는 적십자 및 적반월회 국제련맹대표단과 적십자국제위원회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과 짐 챨즈 도 적십자 및 적반월회 국제련맹대표단 단장, 쟝 쟈크 뿌딸라즈 적십자국제위원회대표단 단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민주주의인민공화국부위원장이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하여 적십자회가 지난 기간 각급 보건기관들과의 련계밑에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과 적십자국제위원회, 각국의 적십자 및 적반월단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강화발전시켜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모두가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를 도모하고 그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조선적십자회의 력사와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2008년 대회이후 조선적십자회 예산집행정형이 총화되였으며 규약이 일부 수정보충되였다.

또한 2016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부문별사업방향, 예산이 토의되였으며 새 지도기관 성원들이 선거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