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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진행

2012년 11월 04일 18:00 공화국 주요뉴스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가 채택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4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체육사업과 련관된 당, 무력기관, 내각,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결정서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선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것은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천만군민이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하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라고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체육을 전인민적운동으로 발전시켜 전체 인민을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키고 민족의 존엄과 슬기를 떨칠데 대한 독창적인 체육건설사상을 제시하시였으며 그토록 어렵고 간고하였던 새 조국건설시기부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체육을 대중화하고 체육기술을 발전시키며 체육부문의 물질적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체육발전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석님의 주체적인 체육건설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체육의 대중화를 체육발전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시고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체육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사상전, 투지전, 속도전, 기술전을 우리 식의 독창적인 체육전법으로 창조하시고 국제경기마다에서 선군조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체육, 선군체육발전의 빛나는 전성기를 마련하여주시였다.

결정서는 사회주의정치, 군사강국인 조선를 경제강국으로뿐아니라 체육강국으로 빛내일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준 우리 당이 온 사회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체육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현명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결정서는 조선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주석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라고 지적하였다.

결정서는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할데 대하여 강조하고 해당한 결정들에 언급하였다.

결정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체육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는 체육에 대한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기 위한 사업, 체육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체육선수후비를 전망성있게 양성하기 위한 사업, 체육선수들의 훈련과 국제경기를 위한 국가종합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국내체육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체육사업에 대한 물질적보장사업을 비롯하여 나라의 체육사업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를 맡아할것이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에는 위원장, 부위원장들과 서기장을 두며 위원들은 체육에 대한 당 및 행정적지도와 군중체육사업, 체육과학교육사업, 조건보장사업을 비롯하여 체육사업과 련관된 부문의 당, 무력기관, 내각,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로 꾸릴것이다.

결정서는 도, 시, 군과 무력기관들에 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도, 시, 군과 무력기관 체육지도위원회들은 국가체육지도위원회의 지도밑에 해당 지역과 단위 체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맡아볼것이다.

도, 시, 군과 무력기관 체육지도위원회들에는 위원장, 부위원장들을 두며 위원들은 체육부문 사업과 련관된 해당 단위 책임일군들로 꾸릴것이다.

결정서는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내각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와 각급 체육지도위원회들의 사업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성원들을 임명하였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성원들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장성택
  • 부위원장: 로두철, 최부일, 리영수
  • 서기장: 장선강
  • 위원: 김기남, 최태복, 박도춘, 김양건, 김영일, 김평해, 곽범기, 문경덕, 조연준, 주규창, 김용진, 박봉주, 한광상, 리종무, 오금철, 전용남, 현상주, 리명길, 로성실, 김동일, 김영호, 김승두, 장 철, 최광진, 안정수, 조영철, 전길수, 리룡남, 리성호, 문응조, 김성의, 차희림

정치국회의는 전당, 전군, 전민의 앙양된 열의속에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민족의 존엄과 불굴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통신은 김일성주석님께서 주체58(1969)년 11월 4일 전국체육인대회에서 체육을 전인민적운동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43돐을 맞으며 진행된 정치국확대회의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력사적계기로 된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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