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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동맹결성 65돐〉에히메축하모임, 새 세기 동포녀성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자

2012년 11월 30일 13:37 주요뉴스

연화와 공영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낸 참가자들

녀성동맹결성 65돐을 기념하는 에히메현본부 축하모임이 17일 마쯔야마시내의 호텔에서 60여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1부에서는 녀성동맹본부 김양혜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일본 각지 녀성운동에 합세하여 지난 65년간 힘차게 벌려온 에히메동포녀성들의 활동에 대해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새 세기 동포녀성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리레토크가 있었다. 녀성동맹본부 고문, 새 세대모임 대표, 시꼬꾸조선초중급학교 어머니회 초대 회장과 현직 회장의 발언은 참가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토요아동교실에 아이들을 보내는 어머니의 메쎄지도 피로되였다.

모임에서는 시꼬꾸초중 지원금이 동교 교장에게 전달되였다.

2부에는 축하연과 채리티공연이 있었다.

공연에는 동교 졸업생들인 송명화, 리강수, 정영희씨들이 출연하였다. 그들의 노래와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였으며 민족교육의 우월성을 과시하였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감상들을 남겼다.

《힘이 났고 정말 즐거웠다.》,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온데 대해 긍지를 느낀다.》, 《오늘 모임에 참가할가 말가 망설였지만 오길 잘했다. 다음 기회에도 꼭 불러주면 좋겠다.》

올해초부터 행사준비를 해온 실행위원들은 행사가 성공한 기쁨과 보람을 안고 계속 녀성동맹사업을 힘차게 벌려나갈 결심을 다지였다.

(녀성동맹에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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