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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조고창립 60돐행사〉행사성공을 위해 분발한 조대생들

2012년 11월 28일 14:05 민족교육

이제부터는 새 세대가 주력으로

70여명의 조대생들이 공연을 피로하여 행사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무대에는 4,000명몫의 서명을 총련본부측에 넘기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있었다. 오사까조고를 졸업한 조대생들은 이 동포대축전을 앞두고 《조고를 위하여 자기들 나름으로 할수 있는 일을 찾자.》고 현재 동결되고있는 오사까부와 오사까시의 보조금의 정상지불과 《고등학교무상화》제도 적용을 요구하는 서명활동을 벌려왔다.

운동은 조대생들이 자발적으로 발기하고 주동적으로 추진해왔다. 그들은 시간을 짜내여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련락을 하거나 가두선전을 나가면서 서명활동을 벌렸다.

오사까조고 출신생을 비롯한 조대생들 70여명은 당일행사의 전날밤에 야행뻐스로 도꾜를 출발하고 행사장을 찾았다. 아침 일찍부터 식장꾸리기, 안내, 탁아소 운영, 주차장 정리 등 후방사업을 다 맡아하였다. 행사후는 밤늦게까지 뒤처리를 하였다.

서명운동을 발기한 안창수학생(조대 정치경제학부 1학년, 오사까조고 59기)은 《이와 같은 의의깊은 행사에 졸업생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주동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활동해왔다. 한명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학교의 현황을 알리는것이 지금 자기들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조고시기 투구부에서 활약한 그는 학창생활을 통해 참된 벗들과 스승을 만날수 있었다며 《오사까에서 이렇게 성잘해올수 있은데 대해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있다. 장차는 변호사가 되여 동포들의 권리옹호에 기여하고싶다.》고 말하였다.

(주미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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