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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육

2012년 11월 05일 13:34 메아리

맑게 개인 하늘아래 성황리에 진행된 東京조선제3초급학교 바자 《안녕페스타-우리 조선학교》.

메아리◆이 기회에 다시 교사안을 찬찬히 돌아보니 느끼는바가 많았다.교사입구에 들어서자마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걸 그랬어》《왜 그래(요)?》《-(ㅆ)잖아》 등 몇가지 우리 말 표현과 단어들을 써붙인것이 인상적이다.계단을 오를 때마다 시야에 들어오니 익히는데 효과가 있을것이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여러가지 껨을 하며 노는데 한 코너를 맡은 고학년 녀학생이 똑똑한 우리 말을 쓰며 유희장관리원처럼 능숙하게 운영하고 저학년 학생들을 돌봐주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놀이는 다양한데 고학년,저학년 할것없이 열중하며 즐기고있음을 한눈에 알수 있다.학령전 아동들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있다.놀이들이 아주 참신하고 계발적이다.아이들의 정서를 키워주기 위해 힘쓰는 엄마들의 수고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벽보와 게시판에 나붙은 학생들의 결의,목표들을 보니 일본학교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다.

◆아이들의 서예와 그림들에는 꿈과 희망이 넘쳐있고 조국과 동포,학교와 동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려있다.그림들은 밝고 자유로우며 창조적이여서 모두 《꼬마삐까쏘》 같다.

◆세계지도와 함께 민족옷을 입은 여러 나라 사람들이 그려져있었는데 이는 인류의 문화의 다양성을 알며 그를 존중하는 정신을 자래워주고있는 사례다.

◆학생 한사람한사람의 생일이 씌여있는것도 우리 학교에서만 볼수 있는 광경이다.

◆우리 민족교육이야말로 참된 인간교육,국제교육임을 재확인했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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