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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기념 북남공동결의문 발표

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라고 강조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과 남측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3일 개천절기념 북남공동결의문을 발표하여 개천절의 큰 뜻으로 하나가 되여 조국통일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공동결의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개천절은 영광된 우리 민족의 생일로, 우리 민족의 원시조이신 단군성왕께서 홍익인간, 리화세계의 리념으로 하늘의 리치를 이 땅과 인류에 열어 교화를 시작하고 나라를 세운 뜻깊은 날이다.

이제 우리는 원시조 단군의 후손이자 하나의 겨레, 하나의 민족, 하나의 피줄로서 대동보본의 마음으로 천제를 올리고 하나가 되여 개천의 새 시대와 평화통일의 앞길을 열어야 한다.

특히 최근 몇년간 악화될대로 악화되였던 북남관계가 원시조 단군께서 나라를 세우신 민족의 생일 개천절을 계기로 원상회복되기를 기원하며 자주통일의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개천절의 참뜻을 다시한번 확고히 해나가는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전체의 합의로 이루어낸 정신이며 그 어떤 정세의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지켜나가야 할 통일의 기치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종교와 리념, 계급과 계층을 떠나 모두 하나가 되여야 하며 그렇게 될 때만이 단군민족의 저력을 발휘할수 있다.

우리는 개천절을 맞이하여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함으로써 단군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빛내여나갈 의지를 담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우리는 단군민족의 자존으로 자주성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력사와 철학과 전통문화가 인류를 홍익인간, 리화세계로 이끌어갈수 있는 뿌리임을 자각해야 한다.

다물의 정신으로 단군민족의 본래 모습을 찾고 단군민족의 저력을 배가시켜나가야 할것이다.

둘째, 우리는 자주, 자강, 자립의 정신과 원칙으로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모든 대립과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

민족의 합의로 이루어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실천에 앞장서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하나의 겨레로서 동질성을 확인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잡아 나갈것이다.

뜻깊은 개천절을 맞이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선조들이 발휘한 애국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경천, 승조, 애인의 미덕을 살려 개천절의 큰 뜻으로 하나가 되여 조국통일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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