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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교육프로그람 개발

2012년 10월 12일 09:55 공화국

항해조종 등 기술을 습득

남포서흥중학교의 교원, 학생들이 개발한 프로그람들이 주목을 모으고있다.

리남 교원(42살)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실시에 발맞추어 현지조건에 맞는 교육의 정보화를 실현할 중장기목표를 세워 추진하고있다고 한다.

바다를 끼고있는 이곳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배조종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해 항해조종프로그람을 제작하였다.

프로그람은 선박운영에서 항해조종과 항해과정의 감시 및 수정을 콤퓨터로 처리하며 GPS와 항해자료기지로 항해를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한다.

일기조건이 나쁘고 강과 같이 좁은 조건에서도 안전항해를 보장할수 있게 척도관계를 구성하였다.

항해시 선박의 정확한 항해자리길을 제시하고 수정하도록 만든 이 프로그람은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리용되고있을뿐만아니라 남포항에 있는 여러 무역짐배들에도 도입되고있다.

한편 학교에서는 중학교교육과정안에서 취급되는 작도기실습을 위한 조종프로그람도 개발하였다.

프로그람은 남포시내의 10여개 중학교들에 도입되였다.

남포서흥중학교의 교원들은 앞으로도 현실적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람들을 개발하여 교육의 정보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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