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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남조선당국의 《종북세력실체표준교안》을 규탄

2012년 10월 21일 18:17 조국・정세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21일, 남조선당국이 《종북세력실체표준교안》을 넓히고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적》으로 규정한 《종북세력실체표준교안》이라는것을 만들어 괴뢰군부대들에 《교육용》으로 내리먹이고있는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국방부가 《적》으로 규정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은 지난 시기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하여 누구보다 앞장에서 투쟁하여왔다.

그들은 남다른 통일애국의 마음과 뜻을 안고 민족의 장래를 먼저 생각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한몸을 기꺼이 바쳐온것으로 하여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와 찬양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은 통일운동단체들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선언들을 지지하고 통일의 상대인 북과 련대하여 통일운동을 벌린다고 하여 《추종》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리적》으로 몰아 이 단체들을 완전히 거세말살하려고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박해하였다.

괴뢰패당은 이번에 괴뢰군의 모든 부대들에 하달한 《표준교안》에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리적단체》, 《종북단체》로 쪼아박다 못해 공공연히 《국군의 적》으로 선포함으로써 역적패당이야말로 이전 군사파쑈독재광들을 무색케 하는 극악한 대결광신자, 포악무도한 파쑈깡패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놓았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괴뢰역적패당의 이러한 책동을 남조선에서 초보적인 통일론의와 활동마저 무참히 짓밟고 통일운동단체들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역적패당의 사대굴종과 동족대결책동,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폭압에 대한 민심의 원한과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으며 이번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민족과 인민앞에 씻을수 없는 대죄악을 저지른 반역《정권》을 단호히 심판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루려는 각계층인민들의 투쟁기세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이에 당황망조한 역적패당은 괴뢰경찰과 검찰은 물론 괴뢰군까지 통일진보단체들에 대한 탄압에 내몰아 최악의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동족대결과 반통일을 생리로 하는 보수《정권》의 연장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나라의 통일을 위해 북의 단체성원들과 만나고 통일론의를 한 남조선의 의로운 단체와 인사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괴뢰군까지 내몰려는 역적패당의 광기어린 《종북세력척결》소동에 의하여 이제 남조선에서는 《제2의 광주폭거》와 같은 소름끼치는 류혈참극이 재현될수 있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 사태는 동족대결과 파쑈폭압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되찾을수 없고 분렬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민들은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리명박보수패당의 광란적인 파쑈탄압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고 6.15시대를 다시 안아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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