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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가따초중에서 제15차 미래페스티벌, 1,100명이 참가

2012년 10월 17일 17:04 주요뉴스

민간차원의 조일우호친선을 촉진

니이가따조선초중급학교와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니이가따현민의 会(현민의 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차 미래페스티벌2012》가 14일 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약 1,100명이 참가하였다. 니이가따현의회의원, 시의회의원들 9명과 《현민의 회》 등의 시민단체 성원들도 찾아왔다.

《미래페스티벌》은 민간차원에서 조일우호친선운동을 촉진하고 조선학교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1994년부터 진행되여왔다.

페스타에는 1,100명이 참가하였다.

페스타에서는 먼저 주최자를 대표하여 《현민의 회》 田村稔씨(44살)가 인사를 하였다. 그는 《나라와 나라사이에서는 (정치문제 등으로 하여)엇갈리는 일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들의 배움을 저애해서는 안된다.》며 조선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의 배움터와 밝은 미소를 지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페스타 1부에서는 야마노시따중학교, 모모야마소학교, 니이가따초중, 후꾸시마조선초중급학교,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군마조선초중급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피로되였다.

2부에서는 니이가따현립대학 학생들의 풍물놀이와 조일의 시민들로 구성된 《닛꼬리악단》의 연주 등 조일교류공연이 있었다. 또한 금강산가극단의 소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木村志穂씨(20살, 대학생)는 《조선학교의 나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나는 오늘 난생처음으로 조선학교를 찾아왔는데 학교의 모습을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만 알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하게 되였다. 정치문제와 련관시켜서 (일조간이)서로 다투는것이 아니라 서로의 진짜 모습을 리해하기 위한 기회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감상을 피력하였다.

(김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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