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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 단기학부 복지코스 학생들, 지부경로모임들에서 사회실천활동

2012년 10월 02일 15:17 권리 주요뉴스

좌담회, 앙케트 등

조선대학교 단기학부 1, 2학년생들이 9월 19일과 27일 총련 니시도꾜본부 동부지부와 중부지부에서 진행된 경로모임에 사회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참가하였다.

단기학부는 2005년도부터 일본국가자격인 《개호복지사》를 양성하는 《복지코스》를 신설하고 이제까지 약20명의 졸업생들을 총련의 동포복지시설들에 배치하여왔다.

동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조대생들

현재 8명의 학생들이 《복지코스》에서 배우고있으며 이 학생들의 발기로 올해 사회실천활동쩨마를 《고령동포복지문제》로 설정하여 독자적으로 활동을 벌려왔다.

경로모임에서 학생들은 소품공연을 피로하고 고령동포들의 생활실태를 알기 위한 앙케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공연에서 고령동포들과 어깨춤을 추고 빙고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앙케트는 약 60명의 고령동포들로부터 받아내였다.

한편 학생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4명의 애국1세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좌담회는 9월 19일에 녀성동맹 동부지부 배인숙고문, 20일에 리미자고문, 27일에 총련 중부지부 리용극고문과 박동수고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리미자고문은 식민지시기 갖은 민족적천대와 멸시, 차별속에서 살아온 쓰라린 과거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에게는 꼭 민족교육을 시켜야겠다고, 모두 우리 학교에 보내기를 잘했다고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조선대학교에서 우리 력사를 비롯한 우리의것을 더잘, 더 깊이 배워 조선사람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이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동수고문은 《인생을 절대로 무의미하게 살면 안된다. 사람은 리념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동포들과 많이 접촉하여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복지활동을 하자면 학생들이 언제나 웃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웃음만 있으면 어려움도 뚫고 나갈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사회실천활동은 학생들이 민족자주의식을 똑똑히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였으며 선대들을 존대하고 동포사회의 행복에 이바지할수 있는 유능한 민족인재로 자신을 더잘 준비할 결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였다.

학생들은 이번에 진행한 실태조사를 분석, 정리한데 토대하여 론문을 집필하여 12월에 진행되는 학술제2012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조대 단기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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