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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통신】후꾸오까에서 《우리우리 꽃봉오리콘서트》 , 규슈청상회가 주최

미래를 꽃피워나가는 우리의 모습

《우리우리 꽃봉오리콘서트 in 규슈》(주최=규슈청상회 민족문화위원회)가 9월 23일 후꾸오까히가시시민쎈터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어린이들과 부모들, 지역동포들 540여명이 참가하였다.

회장이 어두워지자 먼저 후꾸오까조선초급학교 학생들에 의한 풍물놀이가 시작되였다. 악기를 능히 다루는 학생들의 모습과 흥겨운 장단으로 회장은 민족의 정서가 차고넘쳤다.

이어 《우리우리 꽃봉오리콘서트 – 진짜 보물(本当のたからもの)》이 시작되였다.

공연의 주제는 새싹이와 씨알이가 생일을 맞는 어머니를 위하여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지는 《보배꽃》의 씨앗을 찾으러 보물섬(宝島)에 가는 이야기이다. 그들은 《보배꽃》의 씨앗에 어머니가 더이상 나이를 먹지 않기를 부탁하려고 한다. 무인도에서 수많은 시련을 겪은 그들은 꽃봉, 비빔밥레인저와 힘을 합쳐 드디여 《보배꽃》의 씨앗을 찾아내지만 오카시나와 스톤피에 의해 빼앗기고 만다. 그런 그들에게 어머니는 형제들, 동무들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무럭무럭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것이 가장 기쁜 보물이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콘서트에는 조선대학교 학생들도 출연하였다. 씨알이역을 맡은 문학력사학부 2학년 홍윤실학생은 《어린이들이 같이 춤추고 웃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또한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부모님과 지역동포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더 많이 공연을 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우리 꽃봉오리콘서트》 조직사업에 종사한 청상회중앙 김선희부원은 《콘서트를 성공시키느라고 조직사업부터 후방사업에 이르기까지 만단의 준비를 하시는 지역청상회 역원들의 모습을 통해 이번 공연이 아주 큰 의의를 가진다고 느꼈다. 출연자들도 그저 배우로서가 아니라 자기들의 모습을 통해 동포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민족성을 심어주자는 사명감을 가지고있는듯 했다.》고 말하였다.

규슈청상회 민족문화위원회 위원장인 야하따청상회 박영철회장은 《이렇게 많은 아이키우기세대가 모인것은 오래간만의 일이다. 행사를 주최한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은 교류가 되였다고 본다. 민족문화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동포자녀들이 즐기며 교류를 깊일수 있는 행사를 조직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콘서트가 끝난 후 무대우에서 사진촬영회가 진행되였다. 줄지어 선 어린이들의 모습은 마치나 꽃밭처럼 예쁘고 밝았다. 그들의 만발한 웃음과 아이들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동포들의 따뜻한 미소에서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보는것만 같았다.

(조선대학교 황리애통신원, 문학력사학부 4학년)

(사진 일부 주최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