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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에서 고령동포들을 위로, 청년들의 모습에서 신심 얻었다

2012년 10월 01일 16:08 권리

나가노조선초중급학교에서 9월 16일에 진행된 학교지원동포행사 《야회스타2012-이어가자 우리 메아리-》에서는 고령동포들을 위로하는 기획도 진행되였다.

녀성동맹이 장만한 음식을 즐기는 참가자들

총련 나가노현본부 《동포생활상담소》에서는 고령동포들이 젊은이들과 자리를 같이하여 즐겁게 지낼수 있도록 경로모임을 이 행사와 함께 조직하기로 하였다.

당일은 75살이상의 동포들 21명이 초대되였다. 그들은 녀성동맹 쥬신지부가 중심이 되여 특별히 장만한 음식을 들며 조청이 기획한 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총련나가노관하 지부와 분회들에서는 이 사업을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를 향한 운동의 주요사업으로 간주하고 지역마다 명단에 기초하여 안내장과 초대장을 가지고 대상동포집을 방문하였다.

그 결과 당일 행사장에서는 오래간만에 만난 동포들과 그간의 회포를 나누며 학교지원을 위해 땀을 흘리는 동포청년들을 대견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고령동포들의 모습이 있었다.

그들은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나가노애족애국운동의 미래에 대한 신심을 가기게 되였다면서 《비록 나이는 먹었으나 앞으로도 건강한 몸으로 동포사회를 위해 있는 힘껏 이바지하자.》고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쥬신분국】

각지에서 경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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