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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습의 분회

2012년 10월 09일 15:41 메아리

분회를 사람의 몸에 비유하여 세포라 부른다. 세포가 활성화되여야 사람이 건강을 유지할수 있는것처럼 조직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려면 분회가 활성화되여야 한다는 말일것이다. 총련이 반세기를 넘는 력사를 새기면서 말그대로 미증유의 고난을 헤치고 세상에 류례없는 해외교포운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다할수 있었던것은 분회를 중심으로 한 대중운동이 끊임없이 활발히 진행되였기때문이다.

메아리◆동포들이 살아 숨쉬는 생활단위이며 기층조직인 분회가 보다 유족한 동포사회를 꾸려나가기 위하여 각종 행사들을 조직하고 일상적으로 련계를 깊여나가는 모습은 애족애국사업에 대한 신심으로 고무적힘을 안겨준다. 모범분회창조운동을 통하여 일본전국에 이름을 날리던 분회들도 참으로 많지만 분회장과 분회위원들의 남다른 헌신적노력이 있어 수령, 조국, 조직을 한마음으로 받드는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있는 동포동네가 고수된것이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새 전성기 1차대회)는 새로운 전성기개척을 위하여 새 모습의 분회를 건설할것을 선포하게 된다. 어제날의 혁혁한 업적도 중요하지만 새 세대들을 중심으로 분회의 주인공들이 운동의 선봉에 나서야 분회의 대는 꿋꿋이 이어진다. 세대교체와 동포들의 감소 등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은 있지만 분회의 대가 끊어지고 활동이 중단되는것보다 가슴아픈 일은 없다.

◆분회강화를 떠나 지부강화를 생각할수 없고 지부의 강화없이 분회의 강화도 생각할수 없다.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2》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요구에 맞게 새 모습의 분회를 건설하는 전환적인 계기로 될것이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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