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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의 폭우, 재해지역의 중국인들을 구출

2012년 09월 15일 14:23 주요뉴스

《김정은령도자께서 직승기, 비행기 파견》

함경남도의 광산개발에서 조선측과 협조하고있는 중국회사의 인원들이 8월말의 폭우와 산사태로 사경에 처했을 때 직승기와 소형비행기가 재해지역에 날아가 구출작전을 전개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10일발)은 구출작전에 동원된것이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보내주신 직승기와 비행기》였다고 소개하였다.

중국의 대양위민국제합영련합회사는 함경남도의 한 광산에 투자하고있다. 8월 28일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산사태로 이곳 광산이 파괴되였다. 재해를 입은 광산은 외로운 섬으로 되였다. 전력이 중단되였으며 통신이 두절되고 식량공급도 마비되였다. 6명의 중국측 인원들은 조선측 회사관계자, 지역의 주민들의 지원을 받으며 네것내것이 따로없이 생활하였다.

폭우가 뜸해지자 62km 떨어져있는 함흥시에 사람을 걸어서 보냄으로써 합영사업을 추진하는 조선과 중국의 회사들과 각각 련계를 가질수 있었다. 중국회사 총책임자는 구제물자를 조선에 보냈다. 그러나 폭우로 인해 현지의 교통은 완전히 마비되여있었다.

신화통신에 의하면 관계자들이 속수무책으로 주저하고있을 때 《조선의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이 소식을 보고받으시고 특별히 직승기로 중국측 인원들을 구원하도록 하시였다.》고 한다.

중국에서 온 합영련합회사의 총책임자가 직승기를 타고 광산상공에 이른것은 이달 7일이다. 그때 광산지역의 옛 모습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고 직승기가 착륙할 장소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직승기는 착륙지점을 오판하여 큰 바위우에 내려앉아 프로펠러가 못쓰게 되였다. 신화통신에 의하면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다른 한대의 소형비행기를 보내시여 어떤 일이 있어도 중국측 인원들을 안전하게 평양으로 데려오도록 지시하시였다.》고 한다.

사경에 처해있던 중국측 인원들은 이달 9일에 구원되였다. 통신은 《중국측 인원들의 감격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그들은 곧바로 조선주재 중국대사관으로 달려가 조선측에 감사의 정을 전해주기를 희망하였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하였다.

이번 재해로 광산이 심한 파괴를 입었지만 중국대양위민국제합영련합회사는 조선측과 계속 협조하려는 신심과 목표는 변함이 없다는 립장을 밝히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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