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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89돐 도꾜에서 추도모임

간또대진재(1923년 9월 1일)가 발생한 후 일본당국이 의도적으로 류포한 류언비어에 의해 수천명에 달하는 조선인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이 사건으로부터 89년이 지난 1일 간또 각지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가 거행되였다.

도꾜에서는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89돐 도꾜동포추도모임이 스미다꾸 요꼬아미쬬공원내에 세워져있는 간또대진재조선인희생자추도비앞에서 있었다. 여기에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 겸 권리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한 관하 일군과 동포,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추도모임에서는 먼저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참가자들이 묵상을 하였다.

결의를 표명하는 조청 에도가와지부 김관철위원장

황명위원장의 추도사가 랑독되였다.

추도사는 당시 일본당국이 계엄령을 발포하여 군대를 발동하고 내무대신의 지시밑에 지방행정조직과 경찰을 조선인학살에 동원하는 국가적범죄를 저질렀으며 90년가까운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이 사건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커녕 진상조차 똑똑히 밝히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일본당국은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서 유독 조선학교만을 배제하고 일부 지방자치체들이 교육조성금 지급정지조치를 계속 취하고있으며 《만경봉-92》호의 일본입항을 금지함으로써 재일동포들의 자유로운 조국왕래의 길을 차단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일본당국이 조선에 대한 광기어린 《제재》놀음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부당한 민족적차별과 인권침해를 그만두며 조일평양선언발표 10돐을 맞는 올해에 과거청산에 기초한 조일관계정상화를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일조우호촉진도꾜도의회의원련맹과  일조우호촉진도꾜의원련락회 대표들이  발언하였다. 또한 새 세대들을 대표하여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박유리학생(고3)과 조청 에도가와지부 김관철위원장이 결의를 표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전원이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헌화하였다.

(조선신보)